김연아, 동계 AG 훈련 돌입

입력 2006.12.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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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은반의 여왕, 김연아가 내년 동계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해 어젯밤부터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술성을 앞세운 환상적인 연기로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정상에 오른 김연아가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훈련 첫날, 경기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몸을 푸는 차원이었지만, 점프 하나, 연기 동작 하나하나에 김연아의 열정이 배어나기 시작합니다.

아직 허리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컨디션을 끌어올리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훈련을 시작한 김연아의 목표는 확실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생애 한번 기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 결승처럼 아사다 마오 등 일본의 라이벌 선수들과 다시 맞대결을 펼쳐야 하지만 이미 심리적으로 압도하고 있었습니다.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승리를 거둬,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기선을 제압 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풍부한 예술성으로 시니어 피겨 무대를 장악한 김연아가 은반의 왕좌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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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동계 AG 훈련 돌입
    • 입력 2006-12-22 12:21:04
    뉴스 12
<앵커 멘트>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은반의 여왕, 김연아가 내년 동계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해 어젯밤부터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술성을 앞세운 환상적인 연기로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정상에 오른 김연아가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훈련 첫날, 경기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몸을 푸는 차원이었지만, 점프 하나, 연기 동작 하나하나에 김연아의 열정이 배어나기 시작합니다. 아직 허리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컨디션을 끌어올리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훈련을 시작한 김연아의 목표는 확실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생애 한번 기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 결승처럼 아사다 마오 등 일본의 라이벌 선수들과 다시 맞대결을 펼쳐야 하지만 이미 심리적으로 압도하고 있었습니다.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승리를 거둬,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기선을 제압 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풍부한 예술성으로 시니어 피겨 무대를 장악한 김연아가 은반의 왕좌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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