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심판 콜리나 복귀

입력 2006.12.29 (22:09) 수정 2006.12.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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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주심을 봤었던 '외계인심판' 콜리나가, 승부조작으로 얼룩진 이탈리아 축구계로 컴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잡니다.

<리포트>

동그랗게 눈을 뜨며 판정을 내리는 모습이 마치 외계인과 같았던 콜리나.
칼날 판정과 인상적인 외모로 명성을 날렸던 그가 그라운드를 떠난 지 1년 여만에 돌아왔습니다.

심판을 감독하는 임무를 맡은 콜리나는 승부 조작 여파가 남은 이탈리아 축구계를 회복시켜야 할 숙제도 안게 됐습니다.

커브의 달인, 배리 지토가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올 FA 최대어였던 지토는 1억 2천6백만 달러, 우리 돈 천백 7십억 원에 7년간 계약했습니다.

연봉만 167억 원.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가운데 최고 금액입니다.

미국 프로농구 댈러스와 피닉스의 경기.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99대 99 동점 상황에서 노비츠키의 회심의 슛이 성공하며 극적인 승리로 연결됩니다.

댈러스는 8연승을 달렸습니다.

득점기계 아이버슨은 덴버 이적 후 최다득점인 44점을 기록하며 조지 칼 감독에게 통산 800승 선물을 안겼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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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인 심판 콜리나 복귀
    • 입력 2006-12-29 21:52:22
    • 수정2006-12-29 22: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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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주심을 봤었던 '외계인심판' 콜리나가, 승부조작으로 얼룩진 이탈리아 축구계로 컴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잡니다. <리포트> 동그랗게 눈을 뜨며 판정을 내리는 모습이 마치 외계인과 같았던 콜리나. 칼날 판정과 인상적인 외모로 명성을 날렸던 그가 그라운드를 떠난 지 1년 여만에 돌아왔습니다. 심판을 감독하는 임무를 맡은 콜리나는 승부 조작 여파가 남은 이탈리아 축구계를 회복시켜야 할 숙제도 안게 됐습니다. 커브의 달인, 배리 지토가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올 FA 최대어였던 지토는 1억 2천6백만 달러, 우리 돈 천백 7십억 원에 7년간 계약했습니다. 연봉만 167억 원.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가운데 최고 금액입니다. 미국 프로농구 댈러스와 피닉스의 경기.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99대 99 동점 상황에서 노비츠키의 회심의 슛이 성공하며 극적인 승리로 연결됩니다. 댈러스는 8연승을 달렸습니다. 득점기계 아이버슨은 덴버 이적 후 최다득점인 44점을 기록하며 조지 칼 감독에게 통산 800승 선물을 안겼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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