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모비스, ‘홈 12연승’ 신기록

입력 2006.12.30 (21:48) 수정 2006.12.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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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시즌 선두 모비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모비스는 12연승으로 프로농구 홈 경기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1승씩을 주고 받은 선두 모비스와 2위 KTF의 승부는 예상대로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모비스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몸 싸움 도중 이마가 찢긴 조성민이 붕대 투혼을 보일 정도로 KTF가 끈질지게 물고 늘어졌지만 모비스는 강했습니다.

각각 35점과 14점을 넣은 윌리엄스와 양동근의 파상 공세는 위력적이었고, 김동우도 고비때마다 석점 슛으로 팀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인터뷰> 김동우 (모비스) : "형들 말대로 부담을 버리니까 잘 되는거 같아요.."

결국 모비스는 프로농구 홈 경기 최다 연승 기록을 12연승으로 갈아치웠습니다.

6연승 뒤 다시 6연승. 모비스는 최근 13경기에서 단 한번만 졌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모비스 감독) : "진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무장되어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합니다.."

동부는 홈 경기에서 최근 하락세인 삼성을 꺽고 나란히 공동 4위가 됐고, LG는 전자랜드를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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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모비스, ‘홈 12연승’ 신기록
    • 입력 2006-12-30 21:23:15
    • 수정2006-12-30 2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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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시즌 선두 모비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모비스는 12연승으로 프로농구 홈 경기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1승씩을 주고 받은 선두 모비스와 2위 KTF의 승부는 예상대로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모비스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몸 싸움 도중 이마가 찢긴 조성민이 붕대 투혼을 보일 정도로 KTF가 끈질지게 물고 늘어졌지만 모비스는 강했습니다. 각각 35점과 14점을 넣은 윌리엄스와 양동근의 파상 공세는 위력적이었고, 김동우도 고비때마다 석점 슛으로 팀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인터뷰> 김동우 (모비스) : "형들 말대로 부담을 버리니까 잘 되는거 같아요.." 결국 모비스는 프로농구 홈 경기 최다 연승 기록을 12연승으로 갈아치웠습니다. 6연승 뒤 다시 6연승. 모비스는 최근 13경기에서 단 한번만 졌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모비스 감독) : "진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무장되어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합니다.." 동부는 홈 경기에서 최근 하락세인 삼성을 꺽고 나란히 공동 4위가 됐고, LG는 전자랜드를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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