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해맞이객 ‘들썩’

입력 2007.01.01 (09:19) 수정 2007.01.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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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반도의 가장 동쪽 끝 포항 호미곶에도 수많은 해맞이객이 찾은 가운데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포항을 연결합니다.

강전일 기자, 벌써 새해 첫 해가 떴겠네요?

<리포트>

네, 경북 동해안에서도 조금 전 새해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밤새 추위와 졸음을 참아 온 해맞이객들은 새해 첫 해를 직접 보고 한 해 소망과 각오를 다졌습니다.

어젯밤부터 포항 호미곶 광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불꽃놀이, 소망기원 촛불잔치 등이 이어졌습니다.

일출 시각에 맞춰서는 영원의 불 점화식이 거행되고, 해오름 음악회 등이 펼쳐졌습니다.

연오랑 세오녀 부부가 새해를 맞아 '해와 달의 비상'이라는 제목의 춤 사위도 선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가 '경북 방문의 해'인 만큼 이를 선포하는 행사가 열렸으며,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만 명이 먹을 수 있는 떡꾹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꽁치 만 2천 마리가 내걸린 대형 과메기 홍보탑은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포항시와 해병대, 경찰, 소방서 직원, 자원봉사 단원들은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밤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KBS 뉴스 김민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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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호미곶 해맞이객 ‘들썩’
    • 입력 2007-01-01 08:01:38
    • 수정2007-01-02 08: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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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반도의 가장 동쪽 끝 포항 호미곶에도 수많은 해맞이객이 찾은 가운데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포항을 연결합니다. 강전일 기자, 벌써 새해 첫 해가 떴겠네요? <리포트> 네, 경북 동해안에서도 조금 전 새해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밤새 추위와 졸음을 참아 온 해맞이객들은 새해 첫 해를 직접 보고 한 해 소망과 각오를 다졌습니다. 어젯밤부터 포항 호미곶 광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불꽃놀이, 소망기원 촛불잔치 등이 이어졌습니다. 일출 시각에 맞춰서는 영원의 불 점화식이 거행되고, 해오름 음악회 등이 펼쳐졌습니다. 연오랑 세오녀 부부가 새해를 맞아 '해와 달의 비상'이라는 제목의 춤 사위도 선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가 '경북 방문의 해'인 만큼 이를 선포하는 행사가 열렸으며,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만 명이 먹을 수 있는 떡꾹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꽁치 만 2천 마리가 내걸린 대형 과메기 홍보탑은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포항시와 해병대, 경찰, 소방서 직원, 자원봉사 단원들은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밤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KBS 뉴스 김민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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