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릭] 노 대통령 “부득이 온몸으로 소통” 外

입력 2007.01.03 (09:11) 수정 2007.01.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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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요소식 전해드리는 뉴스클릭 윤수영입니다. 오늘 첫소식입니다.

1. “부득이 온몸으로 소통”

노무현 대통령은 대화와 타협이 안되더라도 말귀가 통해야 하는데 서로 안 통하는게 너무 많다며, 부득이 온 몸으로 소통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말이 많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 대통령의 주요수단이 인사권과 말이라면서 대통령 더러 말을 줄이라는 건 합당한 요구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2. 與, 전대준비위 구성...신당 시동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구성돼 오늘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늘 오전 첫 회의를 열어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의제와 지도부 선출방식 등을 논의하기로 해, 신당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 복면시위 처벌 논란

복면을 쓰고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는것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여야 의원들과 경찰이 복면 시위자들을 처벌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물론 불법 폭력 사태로 얼룩지는 집회를 막기위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마스크를 쓴 침묵 시위나 때로는 신분 노출을 해서는 않되는 경우도 있는데, 지나친 제한이 아니냐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4. 사찰 관람료 징수 불만

새해부터 국립공원의 입장료가 폐지됐습니다.

하지만 공원 매표소에서는 관람료를 받고 있어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입장료는 폐지됐지만 국립공원 내 사찰들이 직접 문화재 관람료를 받고 있는데, 최고 38%까지 오히려 올려 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산을 찾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5. “논술 채점 공정하지 않다”

대입 논술고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대학 교수들의 절반 가까이가 이 대입 논술시험의 채점이 공정하지 않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논술 채점 경험이 있는 21개 대학 교수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45%가 채점에 공정성이 없다고 답했고, 또 48%의 교수들은 논술이 고등학교의 정상적인 교육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6. 지하유흥주점 불...1명 중태

지하 유흥 주점에서 불이 나 유독 가스를 들이마신 40대 남자 손님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어젯 밤 10시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의 한 지하 유흥주점에서 전기 누전으로 보이는 불이 나 손님 46살 김 모 씨가 기도에 화상을 입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 망우동의 한 4층짜리 건물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경남 양산의 한 식탁제조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7. 프로배구 초반 흥행몰이

프로배구에 관중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달 막을 올린 힐스테이트 프로배구에서 관중이 지난 시즌보다 50퍼센트 이상 늘었습니다.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새로운 외국인선수들이 가세해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선두 삼성화재와 2위 대한항공이 맞붙는데, 요즘 돌풍의 인물이죠, 삼성 레안드로와 대한항공의 보비가 처음 맞대결을 펼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클릭 윤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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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클릭] 노 대통령 “부득이 온몸으로 소통” 外
    • 입력 2007-01-03 08:03:06
    • 수정2007-01-03 09: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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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요소식 전해드리는 뉴스클릭 윤수영입니다. 오늘 첫소식입니다. 1. “부득이 온몸으로 소통” 노무현 대통령은 대화와 타협이 안되더라도 말귀가 통해야 하는데 서로 안 통하는게 너무 많다며, 부득이 온 몸으로 소통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말이 많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 대통령의 주요수단이 인사권과 말이라면서 대통령 더러 말을 줄이라는 건 합당한 요구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2. 與, 전대준비위 구성...신당 시동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구성돼 오늘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늘 오전 첫 회의를 열어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의제와 지도부 선출방식 등을 논의하기로 해, 신당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 복면시위 처벌 논란 복면을 쓰고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는것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여야 의원들과 경찰이 복면 시위자들을 처벌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물론 불법 폭력 사태로 얼룩지는 집회를 막기위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마스크를 쓴 침묵 시위나 때로는 신분 노출을 해서는 않되는 경우도 있는데, 지나친 제한이 아니냐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4. 사찰 관람료 징수 불만 새해부터 국립공원의 입장료가 폐지됐습니다. 하지만 공원 매표소에서는 관람료를 받고 있어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입장료는 폐지됐지만 국립공원 내 사찰들이 직접 문화재 관람료를 받고 있는데, 최고 38%까지 오히려 올려 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산을 찾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5. “논술 채점 공정하지 않다” 대입 논술고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대학 교수들의 절반 가까이가 이 대입 논술시험의 채점이 공정하지 않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논술 채점 경험이 있는 21개 대학 교수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45%가 채점에 공정성이 없다고 답했고, 또 48%의 교수들은 논술이 고등학교의 정상적인 교육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6. 지하유흥주점 불...1명 중태 지하 유흥 주점에서 불이 나 유독 가스를 들이마신 40대 남자 손님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어젯 밤 10시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의 한 지하 유흥주점에서 전기 누전으로 보이는 불이 나 손님 46살 김 모 씨가 기도에 화상을 입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 망우동의 한 4층짜리 건물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경남 양산의 한 식탁제조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7. 프로배구 초반 흥행몰이 프로배구에 관중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달 막을 올린 힐스테이트 프로배구에서 관중이 지난 시즌보다 50퍼센트 이상 늘었습니다.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새로운 외국인선수들이 가세해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선두 삼성화재와 2위 대한항공이 맞붙는데, 요즘 돌풍의 인물이죠, 삼성 레안드로와 대한항공의 보비가 처음 맞대결을 펼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클릭 윤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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