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할 것 같은 해외 스타는?

입력 2007.01.03 (20:44) 수정 2007.01.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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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어떤 스타 커플들이 결혼을 하게 될까요?

무엇보다 유명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국 윌리엄 왕자가 결혼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윌리엄 왕자의 육군 사관학교 졸업식에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왕세자 등 왕실 가족이 총 출동했는데요,

늠름한 자태의 윌리엄 왕자보다 더 언론의 주목을 받은 사람은 바로 그의 여자친구인 케이트 미들턴이었습니다.

올해 안에 두 사람이 결혼할 것이라는 추측이 계속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5년째 사귀고 있긴 하지만 결혼은 너무 이르다는 반응들입니다.

<녹취>잉그리드 시워드(왕실 매거진): "윌리엄 왕자는 결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우선 해야 할 일이 많고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난해 내내 결혼 임박설이 나돌던 인기 가수 비욘세.

<녹취>비욘세 (지난 12월): "결혼 계획이 없습니다. 서두르고 싶지 않아요. "

또 딸을 낳은 뒤 활발한 자선 활동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가정을 꾸밀 것인지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베컴, 일본 방문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베컴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녹취>팬: "실제로 그를 봤는데 너무 멋있어요."

<녹취> 팬: "축구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겼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많은 일본 여성팬들이 그를 너무 좋아합니다. "

베컴은 지난 월드컵 이후 영국 대표팀에서 탈락하고,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와는 재계약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며 맘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일본 팬들의 열렬한 환호 덕분에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었겠죠.

르네 젤위거, 아카데미상 유력 후보?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코믹한 노처녀의 일상을 표현해 호평을 받았던 르네 젤위거.

하지만 그녀는 아카데미 상과는 별 인연이 없었는데요, 올해엔 상복이 터질 것 같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미스 포터'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를 연기한 르네 젤위거가 유력한 여우 주연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카데미상은 실화에 많은 점수를 줘왔는데요,

특히 시상식의 꽃인 여우주연상은 실화 속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이 차지하곤 했습니다.

지난해 '앙코르'의 리즈 위더스푼.

2004년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

2001년 ‘에린 브로코비치’의 줄리아 로버츠 등이 대표적 사례인데요,

르네 젤위거는 시들지 않는 30대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계속 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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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어떤 스타 커플들이 결혼을 하게 될까요? 무엇보다 유명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국 윌리엄 왕자가 결혼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윌리엄 왕자의 육군 사관학교 졸업식에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왕세자 등 왕실 가족이 총 출동했는데요, 늠름한 자태의 윌리엄 왕자보다 더 언론의 주목을 받은 사람은 바로 그의 여자친구인 케이트 미들턴이었습니다. 올해 안에 두 사람이 결혼할 것이라는 추측이 계속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5년째 사귀고 있긴 하지만 결혼은 너무 이르다는 반응들입니다. <녹취>잉그리드 시워드(왕실 매거진): "윌리엄 왕자는 결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우선 해야 할 일이 많고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난해 내내 결혼 임박설이 나돌던 인기 가수 비욘세. <녹취>비욘세 (지난 12월): "결혼 계획이 없습니다. 서두르고 싶지 않아요. " 또 딸을 낳은 뒤 활발한 자선 활동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가정을 꾸밀 것인지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베컴, 일본 방문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베컴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녹취>팬: "실제로 그를 봤는데 너무 멋있어요." <녹취> 팬: "축구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겼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많은 일본 여성팬들이 그를 너무 좋아합니다. " 베컴은 지난 월드컵 이후 영국 대표팀에서 탈락하고,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와는 재계약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며 맘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일본 팬들의 열렬한 환호 덕분에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었겠죠. 르네 젤위거, 아카데미상 유력 후보?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코믹한 노처녀의 일상을 표현해 호평을 받았던 르네 젤위거. 하지만 그녀는 아카데미 상과는 별 인연이 없었는데요, 올해엔 상복이 터질 것 같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미스 포터'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를 연기한 르네 젤위거가 유력한 여우 주연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카데미상은 실화에 많은 점수를 줘왔는데요, 특히 시상식의 꽃인 여우주연상은 실화 속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이 차지하곤 했습니다. 지난해 '앙코르'의 리즈 위더스푼. 2004년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 2001년 ‘에린 브로코비치’의 줄리아 로버츠 등이 대표적 사례인데요, 르네 젤위거는 시들지 않는 30대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계속 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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