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삼성 잡고 43일 만에 탈꼴찌

입력 2007.01.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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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난생 처음 꼴찌 수모에 빠졌던 허재 감독의 KCC가 삼성을 힘겹게 제압하고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트>

서장훈이 허리 부상으로 빠지자, 허재 감독의 높이에 대한 고민은 사라졌습니다.

더블팀 없이 정상 수비가 가능해졌고 KCC 특유의 스피드가 살아났습니다.

포인트 가드 이상민을 축으로 한 속공도 덩달아 살아났습니다.

이상민은 종료 3분전 쐐기를 박는 3점포까지 터트리며 꼴찌 탈출을 자축했습니다.

최종 스코어 81 대 70,, KCC가 삼성을 제압하고 43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꼴찌 수모를 벗어난 허재 감독도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2007년 첫 게임을 선수들이 잘 해줘서 고맙습니다."

<인터뷰>이상민(KCC/9득점, 6어시스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좋은결과가 있어서 기분좋다."

삼성은 뜻밖의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중반 고비를 맞게 됐습니다.

SK는 KTF에 5점차로 패하며 단독 꼴찌로 떨어졌습니다.

동부는 전자랜드를 이겨 상대전적 10연승으로 천적임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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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삼성 잡고 43일 만에 탈꼴찌
    • 입력 2007-01-03 21:46:41
    뉴스 9
<앵커 멘트> 난생 처음 꼴찌 수모에 빠졌던 허재 감독의 KCC가 삼성을 힘겹게 제압하고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트> 서장훈이 허리 부상으로 빠지자, 허재 감독의 높이에 대한 고민은 사라졌습니다. 더블팀 없이 정상 수비가 가능해졌고 KCC 특유의 스피드가 살아났습니다. 포인트 가드 이상민을 축으로 한 속공도 덩달아 살아났습니다. 이상민은 종료 3분전 쐐기를 박는 3점포까지 터트리며 꼴찌 탈출을 자축했습니다. 최종 스코어 81 대 70,, KCC가 삼성을 제압하고 43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꼴찌 수모를 벗어난 허재 감독도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2007년 첫 게임을 선수들이 잘 해줘서 고맙습니다." <인터뷰>이상민(KCC/9득점, 6어시스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좋은결과가 있어서 기분좋다." 삼성은 뜻밖의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중반 고비를 맞게 됐습니다. SK는 KTF에 5점차로 패하며 단독 꼴찌로 떨어졌습니다. 동부는 전자랜드를 이겨 상대전적 10연승으로 천적임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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