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상어 관찰 관광 인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잠수복과 철망을 이용해 바다에 들어간 뒤 먹이 냄새를 맡고 찾아온 백상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관광상품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상품의 가격은 일인당 20만 원 정도로 매우 비싸지만 이용자가 지난해에만 10만 명에 이르렀고 지금도 몇 달 째 예약이 밀려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관광 상품 때문에 상어가 인간을 보면 먹잇감을 생각하게 되고, 따라서 인간을 공격할 가능성도 커진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