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 결혼 최고의 자극제는?

입력 2007.01.04 (07:50) 수정 2007.01.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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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해가 밝은만큼 미혼 남녀들이 가장 많이, 또 자주 듣게 되는 말!

아무래도 "결혼 안 하니?" 겠죠?!

그렇다면 실제로 결혼 적령기에 이른 미혼 남녀에게 가장 큰 자극제는 뭘까요?

윤영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0대 중반 이상, 결혼 적령기의 미혼 남성 그리고 여성들...

일단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과연 어떤 경우에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길까?

<인터뷰>현승훈(32살) : "명절때..어른들 뵐때 너는 왜 안가냐...친구 아기 돌 잔치 갔을 때..."

<인터뷰>박혜숙(31살) : "친구들이 결혼할 때.."

<인터뷰>김종각(29살) : "29살 30살...남들 많이 결혼할 땐데 나도.."

미혼 남녀들이 결혼을 서두르게 하는 가장 큰 자극제!

남자는 나이! 여자는 친구의 결혼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직장 동료의 결혼과 가족의 성화가 이어졌고, 여성은 늘어나는 나이와 직장 동료의 결혼 순!

국내 한 결혼정보회사가 미혼 남녀 5백7십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이들 젊은 남녀들~ 결혼을 위한 올 해 최대의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인터뷰>김승택(33살) : "33살 경제력, 집이죠"

<인터뷰>조은영(29살) :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

결혼 예식과 경제적인 준비도 중요하지만 남성과 여성 모두 좋은 배우자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

양쪽 모두 반 이상이 우선적으로 꼽았습니다.

응답자들 가운데 남성은 4년째 여성은 2년째 배우자감을 찾고 있다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요,

한 두살 나이를 더해가면서 늘어가는 뱃살과 주름살에도~

주변의 결혼이나 성화와 같은 각종 자극에도~ 결혼을 선뜻 결심하지 못할 만큼 배우자가 중요하다는 의미겠죠?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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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1-04 07: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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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해가 밝은만큼 미혼 남녀들이 가장 많이, 또 자주 듣게 되는 말! 아무래도 "결혼 안 하니?" 겠죠?! 그렇다면 실제로 결혼 적령기에 이른 미혼 남녀에게 가장 큰 자극제는 뭘까요? 윤영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0대 중반 이상, 결혼 적령기의 미혼 남성 그리고 여성들... 일단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과연 어떤 경우에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길까? <인터뷰>현승훈(32살) : "명절때..어른들 뵐때 너는 왜 안가냐...친구 아기 돌 잔치 갔을 때..." <인터뷰>박혜숙(31살) : "친구들이 결혼할 때.." <인터뷰>김종각(29살) : "29살 30살...남들 많이 결혼할 땐데 나도.." 미혼 남녀들이 결혼을 서두르게 하는 가장 큰 자극제! 남자는 나이! 여자는 친구의 결혼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직장 동료의 결혼과 가족의 성화가 이어졌고, 여성은 늘어나는 나이와 직장 동료의 결혼 순! 국내 한 결혼정보회사가 미혼 남녀 5백7십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이들 젊은 남녀들~ 결혼을 위한 올 해 최대의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인터뷰>김승택(33살) : "33살 경제력, 집이죠" <인터뷰>조은영(29살) :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 결혼 예식과 경제적인 준비도 중요하지만 남성과 여성 모두 좋은 배우자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 양쪽 모두 반 이상이 우선적으로 꼽았습니다. 응답자들 가운데 남성은 4년째 여성은 2년째 배우자감을 찾고 있다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요, 한 두살 나이를 더해가면서 늘어가는 뱃살과 주름살에도~ 주변의 결혼이나 성화와 같은 각종 자극에도~ 결혼을 선뜻 결심하지 못할 만큼 배우자가 중요하다는 의미겠죠?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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