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연수 경기도 시흥 시장이 평일에 출근을 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본으로 가 외유성 여행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시흥시가 추진중인 테마 공원 유치와 관련해 현지 답사를 다녀 왔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파문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일인 지난주 금요일.
이연수 시흥 시장은 시청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이 시장은 평일인 이날 업무를 보지 않고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시청 비서실에 조차 알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비서실 관계자: "시장님이 잠깐 어디 다녀오신다만 말씀 만 하셨어요.."
이 시장은 오전 비행기를 타고 부인과 단둘이 일본으로 날아갔습니다.
이 시장이 찾은 곳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있는 놀이 공원 시설.
시흥시가 추진 중인 테마 공원 유치와 관련된 현지답사를 위해서였다는 게 이 시장의 해명입니다.
공무 성격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연수 시장은 직원 대신 부인만 동행했습니다.
<녹취> 이연수 시장: "가이드로 쓰려고 (가족을 데리고 갔습니다) 난 일본어를 전혀 모르니까.."
공식적인 업무가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 경비는 개인 돈으로 지출했다고 이 시장은 주장합니다.
<녹취> 이연수 시장: "일반적으로 놀러 갔다고 합니다. 그 시설 자체를 다. 그래서 그런 말 듣기 싫어 내가 사적으로 돌아 다닌 거예요.."
공직자와 의원들의 관광성 외유가 툭하면 뒷말을 낳고 있는 요즈음 시흥시장의 행태를 어떻게 봐야 할지 시민들은 의아스럽기만 합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이연수 경기도 시흥 시장이 평일에 출근을 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본으로 가 외유성 여행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시흥시가 추진중인 테마 공원 유치와 관련해 현지 답사를 다녀 왔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파문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일인 지난주 금요일.
이연수 시흥 시장은 시청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이 시장은 평일인 이날 업무를 보지 않고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시청 비서실에 조차 알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비서실 관계자: "시장님이 잠깐 어디 다녀오신다만 말씀 만 하셨어요.."
이 시장은 오전 비행기를 타고 부인과 단둘이 일본으로 날아갔습니다.
이 시장이 찾은 곳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있는 놀이 공원 시설.
시흥시가 추진 중인 테마 공원 유치와 관련된 현지답사를 위해서였다는 게 이 시장의 해명입니다.
공무 성격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연수 시장은 직원 대신 부인만 동행했습니다.
<녹취> 이연수 시장: "가이드로 쓰려고 (가족을 데리고 갔습니다) 난 일본어를 전혀 모르니까.."
공식적인 업무가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 경비는 개인 돈으로 지출했다고 이 시장은 주장합니다.
<녹취> 이연수 시장: "일반적으로 놀러 갔다고 합니다. 그 시설 자체를 다. 그래서 그런 말 듣기 싫어 내가 사적으로 돌아 다닌 거예요.."
공직자와 의원들의 관광성 외유가 툭하면 뒷말을 낳고 있는 요즈음 시흥시장의 행태를 어떻게 봐야 할지 시민들은 의아스럽기만 합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흥시장, 평일에 가족과 외유 논란
-
- 입력 2007-01-10 07:30:57
<앵커 멘트>
이연수 경기도 시흥 시장이 평일에 출근을 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본으로 가 외유성 여행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시흥시가 추진중인 테마 공원 유치와 관련해 현지 답사를 다녀 왔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파문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일인 지난주 금요일.
이연수 시흥 시장은 시청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이 시장은 평일인 이날 업무를 보지 않고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시청 비서실에 조차 알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비서실 관계자: "시장님이 잠깐 어디 다녀오신다만 말씀 만 하셨어요.."
이 시장은 오전 비행기를 타고 부인과 단둘이 일본으로 날아갔습니다.
이 시장이 찾은 곳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있는 놀이 공원 시설.
시흥시가 추진 중인 테마 공원 유치와 관련된 현지답사를 위해서였다는 게 이 시장의 해명입니다.
공무 성격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연수 시장은 직원 대신 부인만 동행했습니다.
<녹취> 이연수 시장: "가이드로 쓰려고 (가족을 데리고 갔습니다) 난 일본어를 전혀 모르니까.."
공식적인 업무가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 경비는 개인 돈으로 지출했다고 이 시장은 주장합니다.
<녹취> 이연수 시장: "일반적으로 놀러 갔다고 합니다. 그 시설 자체를 다. 그래서 그런 말 듣기 싫어 내가 사적으로 돌아 다닌 거예요.."
공직자와 의원들의 관광성 외유가 툭하면 뒷말을 낳고 있는 요즈음 시흥시장의 행태를 어떻게 봐야 할지 시민들은 의아스럽기만 합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
-
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이동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