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입력 2007.01.10 (21: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투데이스포츠 이선영입니다.
7년만에 K리그로 돌아오게 된 안정환 선수.
오늘 수원의 파란 유니폼을 입고, 정식으로 새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제 전력질주만 남았네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단의 설렘보다는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더 커보였습니다.

한글 이름이 적혀있는 등번호 10번, 수원의 푸른색 유니폼이 아직은 낯설게 보입니다.

계약기간을 1년으로 한 것도 수원의 K-리그 우승을 이끈 뒤 자신의 가치를 다시 평가받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었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 "드래프트를 통과한 신인의 마음으로..."

곧바로 팀에 합류한 안정환은 동료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반년동안 나홀로 훈련에 익숙해져 한동안 어색한 표정을 풀지 못했지만, 동료들과 함께한다는 즐거움에 두 시간여의 훈련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70% 정도. 리그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부족한 공격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인터뷰> 안정환 :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셨으면..."

영입발표 하루 만에 수원의 시즌권 판매액이 1억원을 돌파해, 벌써부터 관중몰이를 하고 있는 안정환.

명성에 걸 맞는 실력으로, K리그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 지, 올시즌 프로축구의 최고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정환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입력 2007-01-10 20:40:44
    투데이 스포츠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투데이스포츠 이선영입니다. 7년만에 K리그로 돌아오게 된 안정환 선수. 오늘 수원의 파란 유니폼을 입고, 정식으로 새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제 전력질주만 남았네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단의 설렘보다는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더 커보였습니다. 한글 이름이 적혀있는 등번호 10번, 수원의 푸른색 유니폼이 아직은 낯설게 보입니다. 계약기간을 1년으로 한 것도 수원의 K-리그 우승을 이끈 뒤 자신의 가치를 다시 평가받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었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 "드래프트를 통과한 신인의 마음으로..." 곧바로 팀에 합류한 안정환은 동료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반년동안 나홀로 훈련에 익숙해져 한동안 어색한 표정을 풀지 못했지만, 동료들과 함께한다는 즐거움에 두 시간여의 훈련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70% 정도. 리그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부족한 공격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인터뷰> 안정환 :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셨으면..." 영입발표 하루 만에 수원의 시즌권 판매액이 1억원을 돌파해, 벌써부터 관중몰이를 하고 있는 안정환. 명성에 걸 맞는 실력으로, K리그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 지, 올시즌 프로축구의 최고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