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한의사협, 한미 FTA 반대 집회 外

입력 2007.01.10 (22:14) 수정 2007.01.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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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한의사 협회 소속 한의사 7천여 명은 오늘 정부 과천 청사 앞에서 궐기 대회를 열고 한미 FTA 협상에서 한의사 시장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전문 자격증의 상호 인증제도는 미국측과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도 않은
상태라며 집회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전국 공무원노조와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 등은 오늘 확정된 공무원 연금개혁안이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돼 공무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2008학년도 서울지역 외국어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계산식 수학ㆍ과학 문제를 출제하지 않고 출제 범위도 중학교 교과과정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외국어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주한 미군 기지 이전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부는 현실적으로 가장 빠른 시기에
이전한다는 데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한미간에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2조 천억여 원을 들여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모두 10여 군데 터에 올해부터 2016년까지 만 700여 가구의 임대 주택을 건립해 도시 근로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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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한의사협, 한미 FTA 반대 집회 外
    • 입력 2007-01-10 21:37:15
    • 수정2007-01-10 22: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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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한의사 협회 소속 한의사 7천여 명은 오늘 정부 과천 청사 앞에서 궐기 대회를 열고 한미 FTA 협상에서 한의사 시장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전문 자격증의 상호 인증제도는 미국측과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도 않은 상태라며 집회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전국 공무원노조와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 등은 오늘 확정된 공무원 연금개혁안이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돼 공무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2008학년도 서울지역 외국어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계산식 수학ㆍ과학 문제를 출제하지 않고 출제 범위도 중학교 교과과정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외국어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주한 미군 기지 이전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부는 현실적으로 가장 빠른 시기에 이전한다는 데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한미간에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2조 천억여 원을 들여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모두 10여 군데 터에 올해부터 2016년까지 만 700여 가구의 임대 주택을 건립해 도시 근로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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