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전기료 ↑ 다자녀 가구 ↓

입력 2007.01.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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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4월부터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전기요금은 크게 오르고 세 자녀 이상 가구는 전기요금을 감면받게 됩니다. 김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 주상복합아파트가 사용하는 한 달 평균 전력소비량은 한 세대에 4백 KWh, 전기요금은 22만 원 안팎입니다.

하지만 오는 4월부터는 한 세대에 3만 원 가량 전기요금을 더 내야 합니다.

아파트의 전기사용량이 평균 한 세대에 월 백kwh를 넘을 경우, 100에서 최대 400%의 할증률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할증 대상은 세대별 사용량과 공동 사용량에 대해 각각 다른 요금을 내는 종합계약 요금제를 선택한 아파틉니다.

현재 사용량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전국 천4백여 개 단지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특히 현재 사용량이 한 세대에 501㎾h를 넘는 전국 65개 아파트단지는 요금이 한 세대에 18만 원 이상 오릅니다.

<인터뷰>김신종 (산자부 관계자): "요금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는데 주안점"
산자부는 또 5인 이상 가구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는 사용량에 따라 전기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도 오는 15일부터 전기요금을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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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상복합 전기료 ↑ 다자녀 가구 ↓
    • 입력 2007-01-11 21:16:32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4월부터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전기요금은 크게 오르고 세 자녀 이상 가구는 전기요금을 감면받게 됩니다. 김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 주상복합아파트가 사용하는 한 달 평균 전력소비량은 한 세대에 4백 KWh, 전기요금은 22만 원 안팎입니다. 하지만 오는 4월부터는 한 세대에 3만 원 가량 전기요금을 더 내야 합니다. 아파트의 전기사용량이 평균 한 세대에 월 백kwh를 넘을 경우, 100에서 최대 400%의 할증률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할증 대상은 세대별 사용량과 공동 사용량에 대해 각각 다른 요금을 내는 종합계약 요금제를 선택한 아파틉니다. 현재 사용량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전국 천4백여 개 단지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특히 현재 사용량이 한 세대에 501㎾h를 넘는 전국 65개 아파트단지는 요금이 한 세대에 18만 원 이상 오릅니다. <인터뷰>김신종 (산자부 관계자): "요금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는데 주안점" 산자부는 또 5인 이상 가구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는 사용량에 따라 전기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도 오는 15일부터 전기요금을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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