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프링캠프 기대주 ‘김광현’

입력 2007.01.12 (22:21) 수정 2007.01.12 (22: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카 멘트>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전지훈련이 오늘 기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스프링캠프 동안 가장 크게 성장할 선수, 바로 SK 김광현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화기잡니다.

<리포트>

2개월 가까이 흘린 굵은 땀방울이 사실상 한해 농사를 결정짓게 될 스프링캠프

오늘 9명의 투수들이 출발한 기아를 시작으로 8개 구단들이 채비를 마쳤습니다.

두산과 기아, 그리고 SK와 롯데는 일본에서, 삼성과 엘지는 각각 괌과 사이판에서 올 시즌을 준비합니다.

한화는 하와이에서, 현대는 플로리다에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이 기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예비스타는 sk 김광현.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주역이자 고교시절 닥터K로 명성을 날린 김광현은 류현진 못잖은 특급 좌완으로 평가받습니다.

김성근 감독도 그의 타고난 재능과 성실한 자세에 극찬을 보낼 정돕니다.

<인터뷰>김성근: "낙차가 크고 직구가 좋아서 선발로 예정,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지 체력 보완이 급선무. 김광현은 모레 떠나는 팀 스프링캠프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현: "김성근감독, 이만수코치님밑에서 많이 배우고 체력 길러서 올해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광현이 제2의 괴물이 될 수 있을지, 또 어떤 팀이 돌풍의 주인공이 될지 앞으로의 2개월에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기대주 ‘김광현’
    • 입력 2007-01-12 21:48:54
    • 수정2007-01-12 22:39:22
    뉴스 9
<앵카 멘트>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전지훈련이 오늘 기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스프링캠프 동안 가장 크게 성장할 선수, 바로 SK 김광현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화기잡니다. <리포트> 2개월 가까이 흘린 굵은 땀방울이 사실상 한해 농사를 결정짓게 될 스프링캠프 오늘 9명의 투수들이 출발한 기아를 시작으로 8개 구단들이 채비를 마쳤습니다. 두산과 기아, 그리고 SK와 롯데는 일본에서, 삼성과 엘지는 각각 괌과 사이판에서 올 시즌을 준비합니다. 한화는 하와이에서, 현대는 플로리다에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이 기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예비스타는 sk 김광현.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주역이자 고교시절 닥터K로 명성을 날린 김광현은 류현진 못잖은 특급 좌완으로 평가받습니다. 김성근 감독도 그의 타고난 재능과 성실한 자세에 극찬을 보낼 정돕니다. <인터뷰>김성근: "낙차가 크고 직구가 좋아서 선발로 예정,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지 체력 보완이 급선무. 김광현은 모레 떠나는 팀 스프링캠프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현: "김성근감독, 이만수코치님밑에서 많이 배우고 체력 길러서 올해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광현이 제2의 괴물이 될 수 있을지, 또 어떤 팀이 돌풍의 주인공이 될지 앞으로의 2개월에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