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밥 한 공기가 한끼란 말이 갈수록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쌀 소비가 계속 줄어들면서 이제 국민 한사람이 일년 동안 먹는 쌀이 한가마도 안되고 있습니다. 최대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을 맞은 한 대기업의 구내식당,
건강을 생각해 적은 양의 밥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나마도 덜어달라는 요구까지 나옵니다.
<인터뷰>김현영 (회사원): "건강관리나 웰빙 차원에서 예전보다는 좀 적게 먹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이런 추세 속에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계속 줄면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80kg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년에 쌀 한 가마도 안 먹는 셈입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먹는 쌀의 양은 216g 정돕니다. 밥 한 공기에 보통 120g이 들어가니까 두 공기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밥이 건강식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전통주 등 다양한 쌀 가공 식품을 통해 쌀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훈 (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 "국민에게 밥을 중심으로 한 한국형 식단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는 아침 급식을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지나치게 많이 쏟아지고 있는 이른바 브랜드 쌀을 선별 인증해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쌀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숩니다.
밥 한 공기가 한끼란 말이 갈수록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쌀 소비가 계속 줄어들면서 이제 국민 한사람이 일년 동안 먹는 쌀이 한가마도 안되고 있습니다. 최대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을 맞은 한 대기업의 구내식당,
건강을 생각해 적은 양의 밥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나마도 덜어달라는 요구까지 나옵니다.
<인터뷰>김현영 (회사원): "건강관리나 웰빙 차원에서 예전보다는 좀 적게 먹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이런 추세 속에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계속 줄면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80kg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년에 쌀 한 가마도 안 먹는 셈입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먹는 쌀의 양은 216g 정돕니다. 밥 한 공기에 보통 120g이 들어가니까 두 공기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밥이 건강식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전통주 등 다양한 쌀 가공 식품을 통해 쌀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훈 (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 "국민에게 밥을 중심으로 한 한국형 식단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는 아침 급식을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지나치게 많이 쏟아지고 있는 이른바 브랜드 쌀을 선별 인증해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쌀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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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에 쌀 한 가마도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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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18 21:23:49
<앵커 멘트>
밥 한 공기가 한끼란 말이 갈수록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쌀 소비가 계속 줄어들면서 이제 국민 한사람이 일년 동안 먹는 쌀이 한가마도 안되고 있습니다. 최대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을 맞은 한 대기업의 구내식당,
건강을 생각해 적은 양의 밥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나마도 덜어달라는 요구까지 나옵니다.
<인터뷰>김현영 (회사원): "건강관리나 웰빙 차원에서 예전보다는 좀 적게 먹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이런 추세 속에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계속 줄면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80kg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년에 쌀 한 가마도 안 먹는 셈입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먹는 쌀의 양은 216g 정돕니다. 밥 한 공기에 보통 120g이 들어가니까 두 공기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밥이 건강식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전통주 등 다양한 쌀 가공 식품을 통해 쌀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훈 (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 "국민에게 밥을 중심으로 한 한국형 식단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는 아침 급식을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지나치게 많이 쏟아지고 있는 이른바 브랜드 쌀을 선별 인증해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쌀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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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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