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장…맨유, 아스널에 ‘역전패’

입력 2007.01.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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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의 결장 때문일까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에 선제골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역전패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기자입니다.

<리포트>

골키퍼들의 선방이 볼 만했던 전반전.

후반 들어 공격수들이 힘을 내면서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펼쳐졌습니다.

후반 8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니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뒷심이 문제였습니다.

후반 38분, 판 페르시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종료 직전엔 앙리의 슛을 막지 못해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발 출전이 예상됐던 박지성은 출전 엔트리에서 빠져 결장했습니다.

스페인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FC바르셀로나가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사비올라와 지울리, 이니에스타의 연속 득점포로 힘나스틱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승점 38점의 바르셀로나는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와 동점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에 나섰습니다.

슈퍼볼의 주인은 인디애나폴리스와 시카고의 대결로 가려지게 됐습니다.

아메리칸 콘퍼런스 결승에서 인디애나폴리스는 무려 18점차의 열세를 극복하고 38대 34로 역전승했고, 내셔널 콘퍼런스의 시카고는 결정적인 순간 터치다운 4개를 앞세워 뉴올리언스를 39대 14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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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결장…맨유, 아스널에 ‘역전패’
    • 입력 2007-01-22 2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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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의 결장 때문일까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에 선제골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역전패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기자입니다. <리포트> 골키퍼들의 선방이 볼 만했던 전반전. 후반 들어 공격수들이 힘을 내면서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펼쳐졌습니다. 후반 8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니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뒷심이 문제였습니다. 후반 38분, 판 페르시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종료 직전엔 앙리의 슛을 막지 못해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발 출전이 예상됐던 박지성은 출전 엔트리에서 빠져 결장했습니다. 스페인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FC바르셀로나가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사비올라와 지울리, 이니에스타의 연속 득점포로 힘나스틱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승점 38점의 바르셀로나는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와 동점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에 나섰습니다. 슈퍼볼의 주인은 인디애나폴리스와 시카고의 대결로 가려지게 됐습니다. 아메리칸 콘퍼런스 결승에서 인디애나폴리스는 무려 18점차의 열세를 극복하고 38대 34로 역전승했고, 내셔널 콘퍼런스의 시카고는 결정적인 순간 터치다운 4개를 앞세워 뉴올리언스를 39대 14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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