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동계 AG, ‘금빛 질주’ 준비 끝

입력 2007.01.27 (21:38) 수정 2007.01.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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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인들의 겨울축제, 창춘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우리 선수들은 3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중국 창춘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식 무대 설치로 어수선한 주위 환경도, 금빛질주를 꿈꾸는 쇼트트랙 선수들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숨이 턱에 차오를때까지 스피드를 높이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위원장을 포함해 무려 3명의 중국 심판이 배치돼, 실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

그러나 10명의 대표 선수 모두는 실력으로 홈텃세를 넘겠다며 자심감을 불태웠습니다.

<인터뷰> 이호석 (쇼트트랙 대표팀) : "준비 많이 했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규혁의 상승세가 팀 전체에 긍적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도 사상 최고 성적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규혁 (스피드 스케이팅) : "다들 기록이 좋으니까."

남측의 오재은과 함께 입장할 기수로 아이스하키의 리금성을 선정한 북한도 지난 대회 노골드의 아픔을 ?어내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종합대회 사상 9번째 공동 입장으로 이번 대회에 의미를 더할 남북은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국 창춘에서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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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 동계 AG, ‘금빛 질주’ 준비 끝
    • 입력 2007-01-27 21:24:03
    • 수정2007-01-27 2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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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인들의 겨울축제, 창춘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우리 선수들은 3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중국 창춘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식 무대 설치로 어수선한 주위 환경도, 금빛질주를 꿈꾸는 쇼트트랙 선수들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숨이 턱에 차오를때까지 스피드를 높이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위원장을 포함해 무려 3명의 중국 심판이 배치돼, 실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 그러나 10명의 대표 선수 모두는 실력으로 홈텃세를 넘겠다며 자심감을 불태웠습니다. <인터뷰> 이호석 (쇼트트랙 대표팀) : "준비 많이 했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규혁의 상승세가 팀 전체에 긍적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도 사상 최고 성적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규혁 (스피드 스케이팅) : "다들 기록이 좋으니까." 남측의 오재은과 함께 입장할 기수로 아이스하키의 리금성을 선정한 북한도 지난 대회 노골드의 아픔을 ?어내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종합대회 사상 9번째 공동 입장으로 이번 대회에 의미를 더할 남북은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국 창춘에서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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