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왕중왕 보인다’

입력 2007.01.29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시즌 프로농구에선 가드들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이 가운데 양동근은 높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동근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스피드와 체력을 바탕으로 한 화끈한 득점포입니다.

찰떡궁합인 윌리엄스와의 화려한 주고받기 플레이는 위력을 더합니다.

과거 다른 팀의 우승 방정식이었던 이상민과 맥도웰, 김승현과 힉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경기당 평균 15점대의 높은 득점력에 동료들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소속팀 모비스의 단독 선두를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 "다른 선수들이 양동근 밀어주고 양동근이 다른 선수들 받쳐주니 조직력이 살아나"

같은 가드인 삼성의 강혁과 KTF의 신기성도 슈터 못지않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지만 파괴력에서 양동근에 미치지 못합니다.

특히 이번 시즌엔 국내득점과 가로채기, 어시스트에서 5위 안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가드부문 왕중왕은 물론, 2년 연속 정규 시즌 최우수 선수에 가장 가깝습니다.

<인터뷰> 양동근 : "다른 가드들을 본 받으려 하고 있다."

타고난 성실성과 투지로 코트를 정복해 가고 있는 양동근, 프로 3년 차가 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양동근 ‘왕중왕 보인다’
    • 입력 2007-01-29 21:48:03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시즌 프로농구에선 가드들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이 가운데 양동근은 높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동근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스피드와 체력을 바탕으로 한 화끈한 득점포입니다. 찰떡궁합인 윌리엄스와의 화려한 주고받기 플레이는 위력을 더합니다. 과거 다른 팀의 우승 방정식이었던 이상민과 맥도웰, 김승현과 힉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경기당 평균 15점대의 높은 득점력에 동료들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소속팀 모비스의 단독 선두를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 "다른 선수들이 양동근 밀어주고 양동근이 다른 선수들 받쳐주니 조직력이 살아나" 같은 가드인 삼성의 강혁과 KTF의 신기성도 슈터 못지않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지만 파괴력에서 양동근에 미치지 못합니다. 특히 이번 시즌엔 국내득점과 가로채기, 어시스트에서 5위 안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가드부문 왕중왕은 물론, 2년 연속 정규 시즌 최우수 선수에 가장 가깝습니다. <인터뷰> 양동근 : "다른 가드들을 본 받으려 하고 있다." 타고난 성실성과 투지로 코트를 정복해 가고 있는 양동근, 프로 3년 차가 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