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딩, 위건 잡고 7위로 도약

<앵커 멘트>

설기현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이 7위로 올라섰습니다.

레딩은 2명의 수비수들까지 보완해 전력 상승이 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스포츠 소식,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팀 창단 135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레딩.

설기현이 결장한 가운데 위건과 만난 레딩은 잉기마르손과 셰인 롱 등의 연속골로 3 대 2의 승리를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7위로 도약했습니다.

한편, 레딩은 2부리그 출신인 핼포드와, 아일랜드리그의 베넷 등 수비수 2명을 보강했습니다.

러시아축구대표팀의 히딩크감독이 탈세혐의로 조국인 네덜란드 법정에 출두해 심문을 받았습니다.

히딩크감독은 한. 일 월드컵 직후, 조세 피난처로 알려진 벨기에 아셀에 집을 얻어 우리 돈 약 17억원가량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2살에 불과한 아르헨티나 소년,마르틴을 영입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빈민가 출신인 마르틴은 자신의 가족까지 스페인으로 이주시켜주겠다는 계약 조건에 솔깃해져 빅리그 진출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