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귀네슈 “축구는 쇼다”

입력 2007.02.02 (21: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해 K리그는 훨씬 더 재미 있어 질 것 같습니다.
FC서울에 새로 부임한 귀네슈 감독.
󰡒축구는 쇼󰡓라고 하면서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축구를 준비중인데요.
터키 안탈리아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선수단을 이끄는 귀네슈 감독.

취임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선수단 40 여명의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하는 것이었습니다.

귀네슈 뒤에서 2-3번째)주영,병지등 어려운 이름이 많아서 외우기 힘들었다.

누구보다 열정적일 뿐 아니라 선수단 분석 노트를 언제나 간직할정도로, 치밀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귀네슈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팀 조직력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터키 트라브존 시절 귀네슈 감독과 같은 팀에 있었던 이을용은 귀네슈 축구를 완성할 핵심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을용 : "모든 면에 있어서 배울점이 많은 정말 뛰어난 감독이다."

다른 감독과 마찬가지로 목표는 당연히 우승.그렇지만 팬이없는 우승은 의미가 없다며 축구는 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귀네슈(감독) : "우승도 중요하지만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보이는게 우선이다."

터키 축구의 영웅으로 불리는 귀네슈 감독.이젠 국내 무대에서 또한번의 귀네슈 신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명장’ 귀네슈 “축구는 쇼다”
    • 입력 2007-02-02 20:45:56
    투데이 스포츠
<앵커 멘트> 올해 K리그는 훨씬 더 재미 있어 질 것 같습니다. FC서울에 새로 부임한 귀네슈 감독. 󰡒축구는 쇼󰡓라고 하면서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축구를 준비중인데요. 터키 안탈리아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선수단을 이끄는 귀네슈 감독. 취임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선수단 40 여명의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하는 것이었습니다. 귀네슈 뒤에서 2-3번째)주영,병지등 어려운 이름이 많아서 외우기 힘들었다. 누구보다 열정적일 뿐 아니라 선수단 분석 노트를 언제나 간직할정도로, 치밀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귀네슈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팀 조직력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터키 트라브존 시절 귀네슈 감독과 같은 팀에 있었던 이을용은 귀네슈 축구를 완성할 핵심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을용 : "모든 면에 있어서 배울점이 많은 정말 뛰어난 감독이다." 다른 감독과 마찬가지로 목표는 당연히 우승.그렇지만 팬이없는 우승은 의미가 없다며 축구는 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귀네슈(감독) : "우승도 중요하지만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보이는게 우선이다." 터키 축구의 영웅으로 불리는 귀네슈 감독.이젠 국내 무대에서 또한번의 귀네슈 신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