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이병규, ‘성공 예감’

입력 2007.02.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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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에 첫 발을 디딘 주니치의 이병규가 감독으로부터 주전 외야수를 보장받은 가운데, 신인 같은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주전으로 낙점된 선수들만 따로 연습하는 요미탄구장.

이병규가 이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위상이 짐작됩니다.

오치아이 감독은 이병규에게 시즌 개막에 몸을 맞추라며 올 시즌 톱타자나 중심타자를 맡길 뜻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아래 이병규도 균형감각에 초점을 맞추며 타격감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6일 훈련, 1일 휴식의 강도 높은 일정이지만 놀라운 집중력으로 신인 때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규 (주니치 드래곤즈) : "부상 없이 한 시즌 베스트로 마감하는 것이 첫 해 목표입니다."

후쿠도메 등 간판급 타자들도 빠른 적응력을 보이는 이병규의 타격 모습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후쿠도메 (주니치 드래곤즈) :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팀 속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치아이 감독의 주전 보장 속에 빠른 적응을 보이는 이병규가 일본 무대에서의 성공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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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니치 이병규, ‘성공 예감’
    • 입력 2007-02-04 21:21:07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에 첫 발을 디딘 주니치의 이병규가 감독으로부터 주전 외야수를 보장받은 가운데, 신인 같은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주전으로 낙점된 선수들만 따로 연습하는 요미탄구장. 이병규가 이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위상이 짐작됩니다. 오치아이 감독은 이병규에게 시즌 개막에 몸을 맞추라며 올 시즌 톱타자나 중심타자를 맡길 뜻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아래 이병규도 균형감각에 초점을 맞추며 타격감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6일 훈련, 1일 휴식의 강도 높은 일정이지만 놀라운 집중력으로 신인 때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규 (주니치 드래곤즈) : "부상 없이 한 시즌 베스트로 마감하는 것이 첫 해 목표입니다." 후쿠도메 등 간판급 타자들도 빠른 적응력을 보이는 이병규의 타격 모습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후쿠도메 (주니치 드래곤즈) :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팀 속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치아이 감독의 주전 보장 속에 빠른 적응을 보이는 이병규가 일본 무대에서의 성공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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