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없는 수비’ 최고 리베로 여오현!

입력 2007.02.05 (22:07) 수정 2007.02.05 (22: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거침없는 연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삼성화재의 원동력은 그물망처럼 촘촘한 수비력에서 나옵니다.

리베로 여오현의 공이 그 만큼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받아내고 또 받아내고.

여오현은 팀에서 가장 바쁜 선수입니다.

온 몸을 던져 팀을 위해 희생합니다.

리시브한 볼이 혹시나 블로킹 벽에 막힐까봐 본능적으로 네트로 달려갑니다.

어렵게 걷어올린 볼이 공격 포인트로 이어졌을 때 짜릿함은 극에 달합니다.

<인터뷰> 여오현 (삼성화재 리베로) : "어려운 볼 잡아내서 공격 포인트로 연결됐을 때 머리가 삐쭉삐쭉서면서 희열을 느끼죠."

리그의 반환점을 돈 현재 서브 리시브 부문 부동의 1위.

신치용 감독은 레안드로 없인 살아도 여오현 없인 못 산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볼에 대한 무서운 집중력이 여오현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 "어떤 공도 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가 좋은 디그를 받아낼 수 있는 첫번째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지에서 묵묵히 팀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여오현.

여오현이 있어 삼성화재의 선두 질주는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기없는 수비’ 최고 리베로 여오현!
    • 입력 2007-02-05 21:48:13
    • 수정2007-02-05 22:28:21
    뉴스 9
<앵커 멘트> 거침없는 연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삼성화재의 원동력은 그물망처럼 촘촘한 수비력에서 나옵니다. 리베로 여오현의 공이 그 만큼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받아내고 또 받아내고. 여오현은 팀에서 가장 바쁜 선수입니다. 온 몸을 던져 팀을 위해 희생합니다. 리시브한 볼이 혹시나 블로킹 벽에 막힐까봐 본능적으로 네트로 달려갑니다. 어렵게 걷어올린 볼이 공격 포인트로 이어졌을 때 짜릿함은 극에 달합니다. <인터뷰> 여오현 (삼성화재 리베로) : "어려운 볼 잡아내서 공격 포인트로 연결됐을 때 머리가 삐쭉삐쭉서면서 희열을 느끼죠." 리그의 반환점을 돈 현재 서브 리시브 부문 부동의 1위. 신치용 감독은 레안드로 없인 살아도 여오현 없인 못 산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볼에 대한 무서운 집중력이 여오현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 "어떤 공도 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가 좋은 디그를 받아낼 수 있는 첫번째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지에서 묵묵히 팀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여오현. 여오현이 있어 삼성화재의 선두 질주는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