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클럽 리버풀 전격 매각

입력 2007.02.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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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리그에서 18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버풀이 미국의 스포츠 자본에 전격 매각됐습니다.

해외스포츠,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15년의 역사를 이어온 명문 구단 리버풀이 약 3천200억원에 팔렸습니다.

리버풀을 사들인 사람은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구단주인 톰 힉스와 북미 아이스하키리그 몬트리올을 소유한 조지 질레트.

이들은 리버풀의 빚까지 떠안기로 해, 총 인수 대금은 4천300억원에 이릅니다.

이로써 프리미어 구단 중 첼시와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리버풀까지 모두 외국인 소유가 됐습니다.

우리에게 월드컵 4강 신화를 남겨준 히딩크가 탈세혐의로 징역 10개월을 구형받았습니다.

2002년 직후 17억원 가량을 탈세했다는 혐의에 대해, 히딩크는 아직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신적 지주 스티브 내쉬가 어깨부상으로 빠진 NBA 피닉스, 그러나 스타더마이어가 36점을 퍼부으며 내쉬의 공백을 메워 포틀랜드를 상대로 109대 102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미국 대학 농구

조지아 대학의 한 선수가 전반 종료 1.6초를 남기고 던진 기막힌 버저비터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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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문클럽 리버풀 전격 매각
    • 입력 2007-02-07 21:53:01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리그에서 18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버풀이 미국의 스포츠 자본에 전격 매각됐습니다. 해외스포츠,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15년의 역사를 이어온 명문 구단 리버풀이 약 3천200억원에 팔렸습니다. 리버풀을 사들인 사람은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구단주인 톰 힉스와 북미 아이스하키리그 몬트리올을 소유한 조지 질레트. 이들은 리버풀의 빚까지 떠안기로 해, 총 인수 대금은 4천300억원에 이릅니다. 이로써 프리미어 구단 중 첼시와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리버풀까지 모두 외국인 소유가 됐습니다. 우리에게 월드컵 4강 신화를 남겨준 히딩크가 탈세혐의로 징역 10개월을 구형받았습니다. 2002년 직후 17억원 가량을 탈세했다는 혐의에 대해, 히딩크는 아직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신적 지주 스티브 내쉬가 어깨부상으로 빠진 NBA 피닉스, 그러나 스타더마이어가 36점을 퍼부으며 내쉬의 공백을 메워 포틀랜드를 상대로 109대 102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미국 대학 농구 조지아 대학의 한 선수가 전반 종료 1.6초를 남기고 던진 기막힌 버저비터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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