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축구, 주말 다시 재개

입력 2007.02.08 (22:25) 수정 2007.02.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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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중 폭력 사태로 인해 중단됐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가 이번 주말 재개됩니다.

그러나,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관중 입장이 허용된 경기장은 단 4곳 뿐이여서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소식,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번 주말 재개되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관중 입장이 허용되는 구장은 로마의 올림픽 스타디움 등 단 4곳 뿐.

폐쇄회로 감시 카메라 등 엄격한 보안요건을 갖춘 경기장에 한해서만 관중입장이 허용돼 1부리그 선두인 인터밀란조차 텅 빈 경기장에서 뛰어야할 촌극이 벌어지게됐습니다.

이에대해 선수들과 구단은 관중 없는 경기란 있을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의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우리돈으로 무려 3천 5백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고, FC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유벤투스도 3천억원 가량을 버는 마케팅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우리나라 프로축구 구단들 입장에서 봤을 땐 부러울 따름입니다.

조직력을 앞세운 NBA의 샌안토니오 위싱턴을 110 대 83으로 가볍게 제쳤습니다.

모범생,던컨은 20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내는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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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 축구, 주말 다시 재개
    • 입력 2007-02-08 21:52:52
    • 수정2007-02-08 22: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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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중 폭력 사태로 인해 중단됐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가 이번 주말 재개됩니다. 그러나,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관중 입장이 허용된 경기장은 단 4곳 뿐이여서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소식,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번 주말 재개되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관중 입장이 허용되는 구장은 로마의 올림픽 스타디움 등 단 4곳 뿐. 폐쇄회로 감시 카메라 등 엄격한 보안요건을 갖춘 경기장에 한해서만 관중입장이 허용돼 1부리그 선두인 인터밀란조차 텅 빈 경기장에서 뛰어야할 촌극이 벌어지게됐습니다. 이에대해 선수들과 구단은 관중 없는 경기란 있을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의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우리돈으로 무려 3천 5백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고, FC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유벤투스도 3천억원 가량을 버는 마케팅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우리나라 프로축구 구단들 입장에서 봤을 땐 부러울 따름입니다. 조직력을 앞세운 NBA의 샌안토니오 위싱턴을 110 대 83으로 가볍게 제쳤습니다. 모범생,던컨은 20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내는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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