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 추모 열기

입력 2007.02.15 (07:51) 수정 2007.02.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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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의 전설적인 여자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추모열기가 그녀가 사망한지 44년이 지난 최근 다시 프랑스에서 뜨겁게 일고 있습니다.

그녀의 일생을 다룬 영화도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파리에서 채 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에디트 피아프의 추모열기가 뜨겁습니다.

오늘 개봉된 전기영화 ' 장미빛 인생'이 그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장미빛 인생'은 곡예사의 딸로 태어나 최고 가수에 까지 올랐던 에디트 피아프의 불행했던 삶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에디트 피아프의 오랜 친구는 전기소설을 새로 출간했습니다.

<인터뷰> 지누리쉐(에디트 피아프 전기소설 발간) : "그녀는 다시 존재합니다. 진실로 그녀는 나를 결코 떠나지 않았습니다. 나로서는 정말굉장한 일입니다."

텔레비젼들도 지난주부터 다큐멘터리와 추모 특집영화들을 다시 방송하고 있습니다.

영화배우 이브몽땅, 가수 조르즈 무스타키 그리고 마지막 연인이었던 권투선수 마르셀과 불꽃같은 사랑을 나눴던 에디트 피아프는 그러나 1963년 마흔여덟살로 사망하기 직전에는 약물과 알코올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에디트 피아프(생전 인터뷰) : "아마도 하루에 10분간 행복합니다." (언제요?) "노래할때만요..."

'장미빛 인생'등이 실린 음반들은 지금도 해마다 15만장씩 팔리고 있습니다.

에디트 피아프가 사망한지 44년이 지났지만 프랑스 국민들은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그녀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다시 되새기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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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 추모 열기
    • 입력 2007-02-15 07:16:10
    • 수정2007-02-15 07: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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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의 전설적인 여자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추모열기가 그녀가 사망한지 44년이 지난 최근 다시 프랑스에서 뜨겁게 일고 있습니다. 그녀의 일생을 다룬 영화도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파리에서 채 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에디트 피아프의 추모열기가 뜨겁습니다. 오늘 개봉된 전기영화 ' 장미빛 인생'이 그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장미빛 인생'은 곡예사의 딸로 태어나 최고 가수에 까지 올랐던 에디트 피아프의 불행했던 삶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에디트 피아프의 오랜 친구는 전기소설을 새로 출간했습니다. <인터뷰> 지누리쉐(에디트 피아프 전기소설 발간) : "그녀는 다시 존재합니다. 진실로 그녀는 나를 결코 떠나지 않았습니다. 나로서는 정말굉장한 일입니다." 텔레비젼들도 지난주부터 다큐멘터리와 추모 특집영화들을 다시 방송하고 있습니다. 영화배우 이브몽땅, 가수 조르즈 무스타키 그리고 마지막 연인이었던 권투선수 마르셀과 불꽃같은 사랑을 나눴던 에디트 피아프는 그러나 1963년 마흔여덟살로 사망하기 직전에는 약물과 알코올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에디트 피아프(생전 인터뷰) : "아마도 하루에 10분간 행복합니다." (언제요?) "노래할때만요..." '장미빛 인생'등이 실린 음반들은 지금도 해마다 15만장씩 팔리고 있습니다. 에디트 피아프가 사망한지 44년이 지났지만 프랑스 국민들은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그녀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다시 되새기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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