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설 맞이를 위해 요즘 백화점 등으로 쇼핑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소매치기에 유의하셔야 되겠습니다.
취재에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승객들이 가득차자 한 남성이 모자를 쓴 여성 쪽으로 한 발 다가갑니다.
그리곤 왼손의 외투로 여성의 시야를 가린 다음 가방 속에서 뭔가를 꺼낸 뒤 사라집니다.
서울 영등포의 한 백화점.
소매치기 피해 장부에는 거의 매일 피해 사례가 접수돼 있고 하루새 12건이나 접수된 날도 있었습니다.
백화점 측은 사실상 피해를 막기는 불가능하다고 털어놓습니다.
<인터뷰> 백화점 보안실 직원 : "특판 매장에 갑자기 손님들이 몰릴 때는 사실상 막기 힘들다. 전문가들도 적발하기 힘든데 현재의 우리 인력 등으로 쉽지 않다."
게다가 서너 명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은 만큼 일반인들은 알고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경찰 : "설마 자기는 안 당하겠지 할 수 있는데 범죄의 표적에 예외는 없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만큼 자신의 핸드백은 몸 가운데 두는 등 스스로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경찰의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지만, 한철 소매치기의 빠른 손길을 막는데는 본인의 주의보다 나은 게 없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설 맞이를 위해 요즘 백화점 등으로 쇼핑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소매치기에 유의하셔야 되겠습니다.
취재에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승객들이 가득차자 한 남성이 모자를 쓴 여성 쪽으로 한 발 다가갑니다.
그리곤 왼손의 외투로 여성의 시야를 가린 다음 가방 속에서 뭔가를 꺼낸 뒤 사라집니다.
서울 영등포의 한 백화점.
소매치기 피해 장부에는 거의 매일 피해 사례가 접수돼 있고 하루새 12건이나 접수된 날도 있었습니다.
백화점 측은 사실상 피해를 막기는 불가능하다고 털어놓습니다.
<인터뷰> 백화점 보안실 직원 : "특판 매장에 갑자기 손님들이 몰릴 때는 사실상 막기 힘들다. 전문가들도 적발하기 힘든데 현재의 우리 인력 등으로 쉽지 않다."
게다가 서너 명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은 만큼 일반인들은 알고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경찰 : "설마 자기는 안 당하겠지 할 수 있는데 범죄의 표적에 예외는 없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만큼 자신의 핸드백은 몸 가운데 두는 등 스스로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경찰의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지만, 한철 소매치기의 빠른 손길을 막는데는 본인의 주의보다 나은 게 없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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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쇼핑할 때 소매치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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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15 07:29:05

<앵커 멘트>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설 맞이를 위해 요즘 백화점 등으로 쇼핑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소매치기에 유의하셔야 되겠습니다.
취재에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승객들이 가득차자 한 남성이 모자를 쓴 여성 쪽으로 한 발 다가갑니다.
그리곤 왼손의 외투로 여성의 시야를 가린 다음 가방 속에서 뭔가를 꺼낸 뒤 사라집니다.
서울 영등포의 한 백화점.
소매치기 피해 장부에는 거의 매일 피해 사례가 접수돼 있고 하루새 12건이나 접수된 날도 있었습니다.
백화점 측은 사실상 피해를 막기는 불가능하다고 털어놓습니다.
<인터뷰> 백화점 보안실 직원 : "특판 매장에 갑자기 손님들이 몰릴 때는 사실상 막기 힘들다. 전문가들도 적발하기 힘든데 현재의 우리 인력 등으로 쉽지 않다."
게다가 서너 명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은 만큼 일반인들은 알고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경찰 : "설마 자기는 안 당하겠지 할 수 있는데 범죄의 표적에 예외는 없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만큼 자신의 핸드백은 몸 가운데 두는 등 스스로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경찰의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지만, 한철 소매치기의 빠른 손길을 막는데는 본인의 주의보다 나은 게 없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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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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