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한항공 제압…“삼성 나와!”

입력 2007.02.18 (21:41) 수정 2007.02.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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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캐피탈이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v-리그에서 상승세의 대한항공을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의 높이가 대한항공을 압도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이선규와 신경수의 블로킹으로 상대 주포 보비를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이들이 보비를 5득점으로 꽁꽁 묶는 동안, 숀 루니와 후인정이 공격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숀 루니 19득점, 후인정 10득점. 특히, 루니는 고비 때마다 확률 높은 스파이크로 대한항공의 추격을 뿌리치는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결국, 3대 0의 완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지난 4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후인정(현대캐피탈): "경기가 잘 풀려서 승리한 것 같다"

대한항공과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나야하기 때문에 빨리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한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정규리그 우승의 희망도 이어간 현대캐피탈은 승점 1점차의 선두 삼성화재와 내일 맞수대결을 펼칩니다.

흥국생명은 49득점을 합작한 김연경과 황연주를 앞세워 GS 칼텍스를 3대1 제치고 여자부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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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대한항공 제압…“삼성 나와!”
    • 입력 2007-02-18 21:20:16
    • 수정2007-02-18 21:49:57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캐피탈이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v-리그에서 상승세의 대한항공을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의 높이가 대한항공을 압도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이선규와 신경수의 블로킹으로 상대 주포 보비를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이들이 보비를 5득점으로 꽁꽁 묶는 동안, 숀 루니와 후인정이 공격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숀 루니 19득점, 후인정 10득점. 특히, 루니는 고비 때마다 확률 높은 스파이크로 대한항공의 추격을 뿌리치는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결국, 3대 0의 완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지난 4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후인정(현대캐피탈): "경기가 잘 풀려서 승리한 것 같다" 대한항공과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나야하기 때문에 빨리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한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정규리그 우승의 희망도 이어간 현대캐피탈은 승점 1점차의 선두 삼성화재와 내일 맞수대결을 펼칩니다. 흥국생명은 49득점을 합작한 김연경과 황연주를 앞세워 GS 칼텍스를 3대1 제치고 여자부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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