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신진식 힘’ 삼성, LIG에 분풀이

입력 2007.02.20 (22:35) 수정 2007.02.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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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힐스테이트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되살아난 특유의 집중력을 앞세워 지난 10일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LIG를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신진식은 노장의 힘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진식은 52.63%의 공격 성공률로 10득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보이는 공격 기록 못지않게 수비에서 더 돋보였습니다.

노장 신진식의 투지 넘치는 수비는 알토란같은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신진식(삼성화재) : "수비에서 2단 연결하는 부분을 감독님이 많이 지적을 해주셨는데 그 부분이 오늘 잘 된 것같습니다."

삼성화재다운 득점 공식이 살아나며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는 펄펄 날았습니다.

후위 공격 8득점 블로킹 5득점을 올렸으나,서브에서 한점이 모자라 대기록인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놓쳤습니다.

삼성화재는 3세트들어 잠시 흔들렸으나 결국 3대0으로 LIG를 꺾고 지난 4라운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8승째를 거둔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1승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정규리그 우승이든 플레이오프 진출이든 결정될 때까지 베스트 멤버를 가동할 겁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KT&G를 3대1로 꺾고 현대건설과 나란히 10승7패를 기록했으나, 점수 득실률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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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장 신진식 힘’ 삼성, LIG에 분풀이
    • 입력 2007-02-20 21:44:36
    • 수정2007-02-20 22: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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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힐스테이트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되살아난 특유의 집중력을 앞세워 지난 10일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LIG를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신진식은 노장의 힘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진식은 52.63%의 공격 성공률로 10득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보이는 공격 기록 못지않게 수비에서 더 돋보였습니다. 노장 신진식의 투지 넘치는 수비는 알토란같은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신진식(삼성화재) : "수비에서 2단 연결하는 부분을 감독님이 많이 지적을 해주셨는데 그 부분이 오늘 잘 된 것같습니다." 삼성화재다운 득점 공식이 살아나며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는 펄펄 날았습니다. 후위 공격 8득점 블로킹 5득점을 올렸으나,서브에서 한점이 모자라 대기록인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놓쳤습니다. 삼성화재는 3세트들어 잠시 흔들렸으나 결국 3대0으로 LIG를 꺾고 지난 4라운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8승째를 거둔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1승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정규리그 우승이든 플레이오프 진출이든 결정될 때까지 베스트 멤버를 가동할 겁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KT&G를 3대1로 꺾고 현대건설과 나란히 10승7패를 기록했으나, 점수 득실률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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