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잔뜩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

입력 2007.02.21 (22:22) 수정 2007.02.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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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뜻한 남서풍을 타고 바다안개가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서쪽지방은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반면 푄현상으로 동해안은 15도를 웃돌아 보시는 것처럼 동서간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졌는데요 내일도 날씨는 따뜻하지만 하늘은 하루종일 흐리겠습니다.

오전까지는 계속해서 짙은 안개가 머물고 오후에는 구름이 점차 많아져 밤에는 중북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은 상태입니다.

구름 모습입니다. 오늘 별다름 구름은 없었지만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는 평소에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는데요 현재 서해북부해상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짙은 안개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날씨가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는 바람이 강해져 밤에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도 등 -3도에서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도 서울이 11, 청주 14, 전주,

대구 16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부터 높아지겠고 내일도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는데요 일요일 낮부터는 다시 포근함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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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잔뜩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
    • 입력 2007-02-21 21:53:18
    • 수정2007-02-21 22: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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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뜻한 남서풍을 타고 바다안개가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서쪽지방은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반면 푄현상으로 동해안은 15도를 웃돌아 보시는 것처럼 동서간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졌는데요 내일도 날씨는 따뜻하지만 하늘은 하루종일 흐리겠습니다. 오전까지는 계속해서 짙은 안개가 머물고 오후에는 구름이 점차 많아져 밤에는 중북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은 상태입니다. 구름 모습입니다. 오늘 별다름 구름은 없었지만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는 평소에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는데요 현재 서해북부해상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짙은 안개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날씨가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는 바람이 강해져 밤에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도 등 -3도에서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도 서울이 11, 청주 14, 전주, 대구 16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부터 높아지겠고 내일도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는데요 일요일 낮부터는 다시 포근함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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