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사 복서’ 저스틴, 신인왕에 등극

입력 2007.02.22 (22:16) 수정 2007.02.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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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열린 프로복싱 신인왕전에서 화끈한 KO 펀치가 작렬했는데요,

이 가운데 캐나다 출신의 외국인 영어 강사가 헤비급 펀치로 신인왕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난타전.

젊음과 패기의 신인 복서들이 시원한 KO 행진을 펼칩니다.

아직 기량은 부족하지만 열정만큼은 이미 챔피언입니다.

이들 가운데 눈길을 끈 선수는 파란 눈의 이방인 저스틴.

캐나다 출신의 영어강사인 저스틴은 링에 올라서자, 성난 사자처럼 상대 선수를 밀어붙입니다.

한차례 다운을 빼앗더니, 결국, 1라운드가 채 끝나기도 전에 통쾌한 ko 승을 거둡니다.

그저 복싱이 좋아 시작한 운동.

저스틴은 외국인으로선 사상 세 번째로 신인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저스틴(프로 복싱 헤비급 신인왕) : "좋은 경기로 이겨서 너무 기쁘고 제 자신에 대해 아주 만족합니다."

결승 첫날부터 호쾌한 승부로 강한 인상을 남긴 프로복싱 신인왕전.

신인왕을 향한 새내기 복서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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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강사 복서’ 저스틴, 신인왕에 등극
    • 입력 2007-02-22 21:50:55
    • 수정2007-02-22 2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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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열린 프로복싱 신인왕전에서 화끈한 KO 펀치가 작렬했는데요, 이 가운데 캐나다 출신의 외국인 영어 강사가 헤비급 펀치로 신인왕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난타전. 젊음과 패기의 신인 복서들이 시원한 KO 행진을 펼칩니다. 아직 기량은 부족하지만 열정만큼은 이미 챔피언입니다. 이들 가운데 눈길을 끈 선수는 파란 눈의 이방인 저스틴. 캐나다 출신의 영어강사인 저스틴은 링에 올라서자, 성난 사자처럼 상대 선수를 밀어붙입니다. 한차례 다운을 빼앗더니, 결국, 1라운드가 채 끝나기도 전에 통쾌한 ko 승을 거둡니다. 그저 복싱이 좋아 시작한 운동. 저스틴은 외국인으로선 사상 세 번째로 신인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저스틴(프로 복싱 헤비급 신인왕) : "좋은 경기로 이겨서 너무 기쁘고 제 자신에 대해 아주 만족합니다." 결승 첫날부터 호쾌한 승부로 강한 인상을 남긴 프로복싱 신인왕전. 신인왕을 향한 새내기 복서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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