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의 월화드라마 가을동화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각박한 세태 속에서도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에 기대고 싶은 대중들의 심리가 가을동화의 인기를 이끌어냈습니다.
이현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때 남매였던 은서와 준서의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 어찌 보면 상투적이기까지 한 뻔한 사랑이야기가 가을 시청자들을울렸습니다.
⊙인터뷰: 어제도 보면서 되게 많이 울었어요.
⊙기자: 모든 것이 빠르고 이기적인 사랑이 넘치는 세태에 천천히 그리고 조건없이 나누는 고운 사랑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 들었습니다.
때문에 10대를 겨냥했던 가을동화는 세대를 뛰어넘어 자녀와 부모가 단절됐던 대화를 나누며 함께 보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마음이 같이 예뻐지잖아요.
⊙인터뷰: 서로 믿고 서로 끝까지 지켜준다는 그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기자: 특히 뛰어난 영상은 영상세대의 감각을 사로잡았고 기른 정과 낳은 정의 따뜻한 가족애는 어수선하고 각박한 세태를 위로했습니다.
⊙송혜교(가을동화 여주인공): 그런 사랑이 다가온다면 한 번쯤은 해 보고 싶어요.
⊙하재봉(대중문화 평론가): 이제는 잃어버린 어떤 사랑의 원형 이런 것들을 찾고 싶어하는데 바로 그 가을동화는 시청자들의 원하는 그런 부분들을 전달해 주었다...
⊙기자: 사랑마저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에 기대고 싶은 대중들의 정서를 확인하는 드라마였습니다.
KBS뉴스 이현님입니다.
각박한 세태 속에서도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에 기대고 싶은 대중들의 심리가 가을동화의 인기를 이끌어냈습니다.
이현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때 남매였던 은서와 준서의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 어찌 보면 상투적이기까지 한 뻔한 사랑이야기가 가을 시청자들을울렸습니다.
⊙인터뷰: 어제도 보면서 되게 많이 울었어요.
⊙기자: 모든 것이 빠르고 이기적인 사랑이 넘치는 세태에 천천히 그리고 조건없이 나누는 고운 사랑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 들었습니다.
때문에 10대를 겨냥했던 가을동화는 세대를 뛰어넘어 자녀와 부모가 단절됐던 대화를 나누며 함께 보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마음이 같이 예뻐지잖아요.
⊙인터뷰: 서로 믿고 서로 끝까지 지켜준다는 그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기자: 특히 뛰어난 영상은 영상세대의 감각을 사로잡았고 기른 정과 낳은 정의 따뜻한 가족애는 어수선하고 각박한 세태를 위로했습니다.
⊙송혜교(가을동화 여주인공): 그런 사랑이 다가온다면 한 번쯤은 해 보고 싶어요.
⊙하재봉(대중문화 평론가): 이제는 잃어버린 어떤 사랑의 원형 이런 것들을 찾고 싶어하는데 바로 그 가을동화는 시청자들의 원하는 그런 부분들을 전달해 주었다...
⊙기자: 사랑마저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에 기대고 싶은 대중들의 정서를 확인하는 드라마였습니다.
KBS뉴스 이현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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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같은 사랑
-
- 입력 2000-11-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의 월화드라마 가을동화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각박한 세태 속에서도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에 기대고 싶은 대중들의 심리가 가을동화의 인기를 이끌어냈습니다.
이현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때 남매였던 은서와 준서의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 어찌 보면 상투적이기까지 한 뻔한 사랑이야기가 가을 시청자들을울렸습니다.
⊙인터뷰: 어제도 보면서 되게 많이 울었어요.
⊙기자: 모든 것이 빠르고 이기적인 사랑이 넘치는 세태에 천천히 그리고 조건없이 나누는 고운 사랑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 들었습니다.
때문에 10대를 겨냥했던 가을동화는 세대를 뛰어넘어 자녀와 부모가 단절됐던 대화를 나누며 함께 보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마음이 같이 예뻐지잖아요.
⊙인터뷰: 서로 믿고 서로 끝까지 지켜준다는 그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기자: 특히 뛰어난 영상은 영상세대의 감각을 사로잡았고 기른 정과 낳은 정의 따뜻한 가족애는 어수선하고 각박한 세태를 위로했습니다.
⊙송혜교(가을동화 여주인공): 그런 사랑이 다가온다면 한 번쯤은 해 보고 싶어요.
⊙하재봉(대중문화 평론가): 이제는 잃어버린 어떤 사랑의 원형 이런 것들을 찾고 싶어하는데 바로 그 가을동화는 시청자들의 원하는 그런 부분들을 전달해 주었다...
⊙기자: 사랑마저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에 기대고 싶은 대중들의 정서를 확인하는 드라마였습니다.
KBS뉴스 이현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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