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예멘 격파’ 내가 선봉

입력 2007.02.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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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동의 복병 예멘과의 올림픽 예선 첫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올림픽팀의 중심에는 어느덧 베테랑으로 성장한 백지훈이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각급 대표팀과 K리그를 오가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던 백지훈.

베어벡 감독이 올림픽팀에서 에이스로 꼽기도 했던 백지훈이 예멘 격파의 선봉장으로 나섰습니다.

피파랭킹 143위의 예멘이 수비위주로 나올 것이 분명한 상황.

백지훈은 미드필더의 중심축이자, 세트피스의 연결고리로, 예멘의 수비를 교란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과감한 슈팅으로 상대 문전을 위협하는 것도 백지훈의 임무입니다.

<인터뷰> 백지훈 (올림픽축구대표 미드필더) : "첫 골이 빨리 터지기위해서는 미드필더에서 과감한 슈팅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언제든 찬스가 온다면 슈팅할 생각입니다."

백지훈을 비롯해, 지난 2004년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예멘전 승리를 맛봤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는 점도 올림픽팀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성룡 (올림픽축구대표 골키퍼) :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른 공격축구로 예멘전을 대승으로 이끌겠다는 리틀 베어벡호.

KBS 한국방송은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첫걸음이 될 예멘전을 모레 저녁 7시 50분 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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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훈, ‘예멘 격파’ 내가 선봉
    • 입력 2007-02-26 21:44:49
    뉴스 9
<앵커 멘트> 중동의 복병 예멘과의 올림픽 예선 첫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올림픽팀의 중심에는 어느덧 베테랑으로 성장한 백지훈이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각급 대표팀과 K리그를 오가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던 백지훈. 베어벡 감독이 올림픽팀에서 에이스로 꼽기도 했던 백지훈이 예멘 격파의 선봉장으로 나섰습니다. 피파랭킹 143위의 예멘이 수비위주로 나올 것이 분명한 상황. 백지훈은 미드필더의 중심축이자, 세트피스의 연결고리로, 예멘의 수비를 교란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과감한 슈팅으로 상대 문전을 위협하는 것도 백지훈의 임무입니다. <인터뷰> 백지훈 (올림픽축구대표 미드필더) : "첫 골이 빨리 터지기위해서는 미드필더에서 과감한 슈팅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언제든 찬스가 온다면 슈팅할 생각입니다." 백지훈을 비롯해, 지난 2004년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예멘전 승리를 맛봤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는 점도 올림픽팀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성룡 (올림픽축구대표 골키퍼) :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른 공격축구로 예멘전을 대승으로 이끌겠다는 리틀 베어벡호. KBS 한국방송은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첫걸음이 될 예멘전을 모레 저녁 7시 50분 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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