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테랑 콤비’, 라이벌 격파

입력 2007.02.26 (2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이 우리은행과의 뜨거운 금융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6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공을 차지하기 위한 끈질긴 집념을 보입니다.

빼앗기 위한 또는 빼앗기지 않기 위한 격렬한 몸싸움에 입술이 터지기까지 합니다.

<인터뷰> 정선민 (신한은행 / 15득점) : "우리은행과 하면 항상 아프다. 몸싸움이 심해서.."

맞대결 3연승을 노리는 이영주 감독과 설욕하려는 박명수 감독도 피를 말리기는 마찬가지.

결국 승리는 막판 집중력에서 갈려 신한은행이 70대 6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영주 (신한은행 감독) : "라이벌전이라 수비와 공격에서 몸싸움이 심했을 것."

정선민과 전주원 두 베테랑 콤비는 내외곽에서 26득점을 합작하며 라이벌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전주원 (신한은행) : "마치 레슬링 한 것 같다. 라이벌전 묘미다."

신한은행은 6연승을 달리며 1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무서운 선두 질주입니다.

우리은행은 캐칭이 3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과 집중력 싸움에서 뒤져 라이벌전 3연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한은행 ‘베테랑 콤비’, 라이벌 격파
    • 입력 2007-02-26 21:49:26
    뉴스 9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이 우리은행과의 뜨거운 금융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6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공을 차지하기 위한 끈질긴 집념을 보입니다. 빼앗기 위한 또는 빼앗기지 않기 위한 격렬한 몸싸움에 입술이 터지기까지 합니다. <인터뷰> 정선민 (신한은행 / 15득점) : "우리은행과 하면 항상 아프다. 몸싸움이 심해서.." 맞대결 3연승을 노리는 이영주 감독과 설욕하려는 박명수 감독도 피를 말리기는 마찬가지. 결국 승리는 막판 집중력에서 갈려 신한은행이 70대 6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영주 (신한은행 감독) : "라이벌전이라 수비와 공격에서 몸싸움이 심했을 것." 정선민과 전주원 두 베테랑 콤비는 내외곽에서 26득점을 합작하며 라이벌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전주원 (신한은행) : "마치 레슬링 한 것 같다. 라이벌전 묘미다." 신한은행은 6연승을 달리며 1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무서운 선두 질주입니다. 우리은행은 캐칭이 3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과 집중력 싸움에서 뒤져 라이벌전 3연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