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 “탈당은 한국 정치의 불행”

입력 2007.02.28 (22:27) 수정 2007.02.28 (22: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열린우리당을 공식 탈당하면서 당원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당을 떠나는 것은 한국정치의 불행한 일이라면서 한국 정치구조.풍토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편지에서 "임기가 끝난 뒤에도 당적을 유지하는 전직 대통령이 되고 싶었지만 역량 부족으로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단임 대통령의 한계로 야당은 선거 전략상 대통령을 공격하게 돼있고
여당 역시 대통령과 차별화해 거리를 두는 것이 유리한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盧 대통령 “탈당은 한국 정치의 불행”
    • 입력 2007-02-28 21:25:34
    • 수정2007-02-28 22:36:05
    뉴스 9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열린우리당을 공식 탈당하면서 당원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당을 떠나는 것은 한국정치의 불행한 일이라면서 한국 정치구조.풍토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편지에서 "임기가 끝난 뒤에도 당적을 유지하는 전직 대통령이 되고 싶었지만 역량 부족으로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단임 대통령의 한계로 야당은 선거 전략상 대통령을 공격하게 돼있고 여당 역시 대통령과 차별화해 거리를 두는 것이 유리한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