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들어 국악이 한층 젊어졌습니다.
2, 30대 젊은이로 구성된 실내 악단들의 창작국악이 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면서 젊은 관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슬기둥의 국악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창작음악입니다.
전통가락에 현대 음악을 곁들여 국악을 재미있고 쉽게 탈바꿈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의 창작국악 소금장수 등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대중국악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전통 국악만을 고집해서는 시대변화를 따라잡기가 역부족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준호(슬기둥 대표): 어렵고, 느리고, 지루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 85년대 때부터 우리 음악을 좀 쉽게 전달하자.
⊙기자: 20대 후반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타악 그룹 공명은 악기도 직접 제작해 젊은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습니다.
전통음악을 새롭게 해석한 인상적인 창작국악으로 국악의 대중화 작업에 앞장서고 있는 것입니다.
⊙최윤상(공명 대표): 저희 곡을 들어보시고 전통음악이 이런 게 있었구나, 정말 좋다...
⊙기자: 한국적 장단을 바탕으로 새로운 리듬세계를 구축해 온 타악그룹 푸리는 국내뿐 아니라 국악의 세계화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수십여 개에 이르는 같은 창작국악단의 실험 정신은 젊은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였고 많은 네티즌들이 국악동호회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박범훈(중앙대 교수): 실내악 운동은 앞으로 전통음악에서 새로운 다른 전통을 만드는 그러한 길잡이가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국악은 정말 고리타분한 음악일까.
기존의 전통 가락을 바탕으로 한 젊은이들의 창작국악은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2, 30대 젊은이로 구성된 실내 악단들의 창작국악이 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면서 젊은 관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슬기둥의 국악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창작음악입니다.
전통가락에 현대 음악을 곁들여 국악을 재미있고 쉽게 탈바꿈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의 창작국악 소금장수 등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대중국악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전통 국악만을 고집해서는 시대변화를 따라잡기가 역부족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준호(슬기둥 대표): 어렵고, 느리고, 지루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 85년대 때부터 우리 음악을 좀 쉽게 전달하자.
⊙기자: 20대 후반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타악 그룹 공명은 악기도 직접 제작해 젊은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습니다.
전통음악을 새롭게 해석한 인상적인 창작국악으로 국악의 대중화 작업에 앞장서고 있는 것입니다.
⊙최윤상(공명 대표): 저희 곡을 들어보시고 전통음악이 이런 게 있었구나, 정말 좋다...
⊙기자: 한국적 장단을 바탕으로 새로운 리듬세계를 구축해 온 타악그룹 푸리는 국내뿐 아니라 국악의 세계화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수십여 개에 이르는 같은 창작국악단의 실험 정신은 젊은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였고 많은 네티즌들이 국악동호회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박범훈(중앙대 교수): 실내악 운동은 앞으로 전통음악에서 새로운 다른 전통을 만드는 그러한 길잡이가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국악은 정말 고리타분한 음악일까.
기존의 전통 가락을 바탕으로 한 젊은이들의 창작국악은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심층취재>국악이 젊어진다
-
- 입력 2000-11-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0/20001109/1500K_new/210.jpg)
⊙앵커: 최근 들어 국악이 한층 젊어졌습니다.
2, 30대 젊은이로 구성된 실내 악단들의 창작국악이 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면서 젊은 관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슬기둥의 국악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창작음악입니다.
전통가락에 현대 음악을 곁들여 국악을 재미있고 쉽게 탈바꿈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의 창작국악 소금장수 등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대중국악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전통 국악만을 고집해서는 시대변화를 따라잡기가 역부족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준호(슬기둥 대표): 어렵고, 느리고, 지루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 85년대 때부터 우리 음악을 좀 쉽게 전달하자.
⊙기자: 20대 후반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타악 그룹 공명은 악기도 직접 제작해 젊은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습니다.
전통음악을 새롭게 해석한 인상적인 창작국악으로 국악의 대중화 작업에 앞장서고 있는 것입니다.
⊙최윤상(공명 대표): 저희 곡을 들어보시고 전통음악이 이런 게 있었구나, 정말 좋다...
⊙기자: 한국적 장단을 바탕으로 새로운 리듬세계를 구축해 온 타악그룹 푸리는 국내뿐 아니라 국악의 세계화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수십여 개에 이르는 같은 창작국악단의 실험 정신은 젊은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였고 많은 네티즌들이 국악동호회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박범훈(중앙대 교수): 실내악 운동은 앞으로 전통음악에서 새로운 다른 전통을 만드는 그러한 길잡이가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국악은 정말 고리타분한 음악일까.
기존의 전통 가락을 바탕으로 한 젊은이들의 창작국악은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