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아직도 이승엽 지켜본다

입력 2007.03.06 (22:23) 수정 2007.03.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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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요미우리와 대형 재계약을 맺은 이승엽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여전합니다.

아직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언제라도 영입에 나설 뜻을 비추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런성 타구를 날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이승엽, 하라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로 올 시즌에도 요미우리 부동의 4번 타자가 유력합니다.

<인터뷰> 이승엽 : "올 시즌에도 4번 타자로 시즌 끝날 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한, 일 두 나라가 이승엽의 타격에 연일 관심을 보이듯,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도 여전히이승엽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지난 연말 이승엽 영입에 뛰어들었던 5개 구단들은 스프링캠프 기간인 지금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1루수 보강이 필요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요미우리 이승엽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데니스 레만(클리블랜드 부단장) : "예전부터 주의 깊게 봐오던 선수였다. 앞으로도 이승엽을 계속 관찰할 것이다."

삼성 시절 팀 동료였던 49살 현역 최고령 빅리거 프랑코도 애정 어린 충고와 함께 이승엽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코(뉴욕 메츠) : "오고 있지 않은 것이 문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빨리 오는 것, 하루빨리 미국에 오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 무대 4년째, 새로운 야구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이승엽, 1년 후 진로는 올 시즌 활약 여부와 스스로의 결단에 달렸습니다.

플로리다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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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 아직도 이승엽 지켜본다
    • 입력 2007-03-06 21:46:57
    • 수정2007-03-06 2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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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요미우리와 대형 재계약을 맺은 이승엽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여전합니다. 아직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언제라도 영입에 나설 뜻을 비추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런성 타구를 날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이승엽, 하라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로 올 시즌에도 요미우리 부동의 4번 타자가 유력합니다. <인터뷰> 이승엽 : "올 시즌에도 4번 타자로 시즌 끝날 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한, 일 두 나라가 이승엽의 타격에 연일 관심을 보이듯,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도 여전히이승엽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지난 연말 이승엽 영입에 뛰어들었던 5개 구단들은 스프링캠프 기간인 지금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1루수 보강이 필요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요미우리 이승엽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데니스 레만(클리블랜드 부단장) : "예전부터 주의 깊게 봐오던 선수였다. 앞으로도 이승엽을 계속 관찰할 것이다." 삼성 시절 팀 동료였던 49살 현역 최고령 빅리거 프랑코도 애정 어린 충고와 함께 이승엽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코(뉴욕 메츠) : "오고 있지 않은 것이 문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빨리 오는 것, 하루빨리 미국에 오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 무대 4년째, 새로운 야구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이승엽, 1년 후 진로는 올 시즌 활약 여부와 스스로의 결단에 달렸습니다. 플로리다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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