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해찬 전총리가 3박 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이 전총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말할 단계는 아직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해찬 전총리 등 남측대표단이 오늘 저녁 평양에 도착했으며 민화협 일행이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오늘 출발에 앞서 자신은 정부 특사가 아니라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장 자격의 방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남북정상회담 사전 조율이나,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녹취>이해찬(전 국무총리) : "정상회담 얘기를 거론할 단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6자 회담 이후 1단계 이행 이후라야..."
이 전 총리는 나흘간 평양에 머물면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을 만나 경제교류와 인도적 지원 등 남북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방북단의 일원인 이화영 의원은 정치인의 만남인 만큼 남북정상회담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 일행은 오는 10일 평양에서 베이징으로 이동해 탕자쉬안 국무위원 등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총리는 또 조만간 일본과 미국도 방문해 6자 회담의 성공과 북-일, 북-미 수교를 측면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이 전 총리는 남북정상회담 길 닦기를 위한 특사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이해찬 전총리가 3박 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이 전총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말할 단계는 아직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해찬 전총리 등 남측대표단이 오늘 저녁 평양에 도착했으며 민화협 일행이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오늘 출발에 앞서 자신은 정부 특사가 아니라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장 자격의 방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남북정상회담 사전 조율이나,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녹취>이해찬(전 국무총리) : "정상회담 얘기를 거론할 단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6자 회담 이후 1단계 이행 이후라야..."
이 전 총리는 나흘간 평양에 머물면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을 만나 경제교류와 인도적 지원 등 남북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방북단의 일원인 이화영 의원은 정치인의 만남인 만큼 남북정상회담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 일행은 오는 10일 평양에서 베이징으로 이동해 탕자쉬안 국무위원 등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총리는 또 조만간 일본과 미국도 방문해 6자 회담의 성공과 북-일, 북-미 수교를 측면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이 전 총리는 남북정상회담 길 닦기를 위한 특사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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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평양 도착…“특사 자격 아니다”
-
- 입력 2007-03-07 21:01:01
<앵커 멘트>
이해찬 전총리가 3박 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이 전총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말할 단계는 아직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해찬 전총리 등 남측대표단이 오늘 저녁 평양에 도착했으며 민화협 일행이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오늘 출발에 앞서 자신은 정부 특사가 아니라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장 자격의 방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남북정상회담 사전 조율이나,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녹취>이해찬(전 국무총리) : "정상회담 얘기를 거론할 단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6자 회담 이후 1단계 이행 이후라야..."
이 전 총리는 나흘간 평양에 머물면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을 만나 경제교류와 인도적 지원 등 남북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방북단의 일원인 이화영 의원은 정치인의 만남인 만큼 남북정상회담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 일행은 오는 10일 평양에서 베이징으로 이동해 탕자쉬안 국무위원 등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총리는 또 조만간 일본과 미국도 방문해 6자 회담의 성공과 북-일, 북-미 수교를 측면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이 전 총리는 남북정상회담 길 닦기를 위한 특사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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