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뒷심 부족’ 첼시와 무승부
입력 2007.03.12 (22:24)
수정 2007.03.1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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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이영표가 풀타임으로 출전한 가운데,소속팀인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영표는 변함없이 왼쪽풀백으로 출전해 경기 내내 자리를 지켰습니다.
소속팀인 토트넘도 첼시를 상대로 전반전을 3대1로 마쳐 4강이 보이는듯했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뒷심을 보인 강호 첼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결국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2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토트넘은 종료직전 날린 회심의 슛마저 골대에 맞는 불운으로 결국 8강 재경기를 치르게됐습니다.
7만명이 모인 이탈리아 축구 최고의 라이벌전인 인터밀란과 AC밀란의 경기.
친정팀인 인터밀란대신 라이벌 AC밀란의 유니폼을 입은 호나우두가 인터밀란 팬들의 계속된 야유속에서도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하지만 진정한 라이벌전의 황제는 인터밀란의 이브라히모비치였습니다.
동점골을 도운데 이어 역전골은 직접 터뜨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선두에 한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던 최경주는 역전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최종 합계 7언더파로 공동6위에 그쳐 이 대회 2연속 우승이 좌절됐습니다.
달리고 다이빙하는 견공들, 진지한 표정은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 못지않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이영표가 풀타임으로 출전한 가운데,소속팀인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영표는 변함없이 왼쪽풀백으로 출전해 경기 내내 자리를 지켰습니다.
소속팀인 토트넘도 첼시를 상대로 전반전을 3대1로 마쳐 4강이 보이는듯했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뒷심을 보인 강호 첼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결국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2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토트넘은 종료직전 날린 회심의 슛마저 골대에 맞는 불운으로 결국 8강 재경기를 치르게됐습니다.
7만명이 모인 이탈리아 축구 최고의 라이벌전인 인터밀란과 AC밀란의 경기.
친정팀인 인터밀란대신 라이벌 AC밀란의 유니폼을 입은 호나우두가 인터밀란 팬들의 계속된 야유속에서도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하지만 진정한 라이벌전의 황제는 인터밀란의 이브라히모비치였습니다.
동점골을 도운데 이어 역전골은 직접 터뜨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선두에 한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던 최경주는 역전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최종 합계 7언더파로 공동6위에 그쳐 이 대회 2연속 우승이 좌절됐습니다.
달리고 다이빙하는 견공들, 진지한 표정은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 못지않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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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뒷심 부족’ 첼시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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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3-12 21:52:15
- 수정2007-03-12 22: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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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이영표가 풀타임으로 출전한 가운데,소속팀인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영표는 변함없이 왼쪽풀백으로 출전해 경기 내내 자리를 지켰습니다.
소속팀인 토트넘도 첼시를 상대로 전반전을 3대1로 마쳐 4강이 보이는듯했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뒷심을 보인 강호 첼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결국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2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토트넘은 종료직전 날린 회심의 슛마저 골대에 맞는 불운으로 결국 8강 재경기를 치르게됐습니다.
7만명이 모인 이탈리아 축구 최고의 라이벌전인 인터밀란과 AC밀란의 경기.
친정팀인 인터밀란대신 라이벌 AC밀란의 유니폼을 입은 호나우두가 인터밀란 팬들의 계속된 야유속에서도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하지만 진정한 라이벌전의 황제는 인터밀란의 이브라히모비치였습니다.
동점골을 도운데 이어 역전골은 직접 터뜨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선두에 한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던 최경주는 역전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최종 합계 7언더파로 공동6위에 그쳐 이 대회 2연속 우승이 좌절됐습니다.
달리고 다이빙하는 견공들, 진지한 표정은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 못지않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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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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