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신승’ 모비스, 2연속 정규 우승

입력 2007.03.14 (22:21) 수정 2007.03.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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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2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올 시즌도 양동근과 윌리엄스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비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정규리그 1위 확정의 감격을 누립니다.

울산 홈에서 맛보는 2회 연속 정규리그 우승 기쁨입니다.

모비스는 오늘 울산 홈에서 연장접전 끝에 양동근의 귀중한 3점포로 2위 LG를 78대 77로 물리쳤습니다.

그 사이 3위 KTF마저 삼성에 패해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올 시즌 모비스의 우승엔 재치있는 게임 운영에 슈팅력까지 겸비해 2회 연속 MVP 수상이 유력한 가드 양동근의 활약이 가장 컸습니다.

윌리엄스와 버지스가 버틴 골밑도 한층 더 든든해졌고, 이병석과 김동우,노장 우지원의 외곽슛도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여기에 끈끈한 수비력으로 조직력을 극대화시킨 유재학 감독의 지도력도 빛났습니다.

1위로 4강에 직행한 모비스는 지난 시즌에 좌절됐던 플레이오프 챔피언의 꿈을 이뤄 올 시즌엔 반드시 통합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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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장 신승’ 모비스, 2연속 정규 우승
    • 입력 2007-03-14 21:42:57
    • 수정2007-03-14 22: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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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2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올 시즌도 양동근과 윌리엄스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비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정규리그 1위 확정의 감격을 누립니다. 울산 홈에서 맛보는 2회 연속 정규리그 우승 기쁨입니다. 모비스는 오늘 울산 홈에서 연장접전 끝에 양동근의 귀중한 3점포로 2위 LG를 78대 77로 물리쳤습니다. 그 사이 3위 KTF마저 삼성에 패해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올 시즌 모비스의 우승엔 재치있는 게임 운영에 슈팅력까지 겸비해 2회 연속 MVP 수상이 유력한 가드 양동근의 활약이 가장 컸습니다. 윌리엄스와 버지스가 버틴 골밑도 한층 더 든든해졌고, 이병석과 김동우,노장 우지원의 외곽슛도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여기에 끈끈한 수비력으로 조직력을 극대화시킨 유재학 감독의 지도력도 빛났습니다. 1위로 4강에 직행한 모비스는 지난 시즌에 좌절됐던 플레이오프 챔피언의 꿈을 이뤄 올 시즌엔 반드시 통합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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