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천수 활약으로 선두

<앵커 멘트>

삼성 하우젠 프로축구에서 울산이 돌아온 이천수의 활약속에 전북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장 정지에서 해제된 뒤 올시즌 처음으로 k리그 경기에 나선 이천수.

후반 교체 출전한지 1분만에 화려한 돌파를 선보이며,우성용의 결승골을 만들어냅니다.
전북 스테보에게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정경호의 만회골로 동점을 만든 뒤, 이천수와 우성용이 역전골을 합작하며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울산은 2승 1무를 기록해,성남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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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나드손의 결승골을 앞세워 부산을 1대 0으로 꺾고 K리그 최단기간 200승을 올렸습니다.
경남은 김근철과 까보레의 연속골로 인천을 2대 1로 제치고 올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성남은 광주를 3대 1로 이겼고,포항과 대전은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