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6강, 동부 승리로 다시 ‘안갯속’

입력 2007.03.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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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강 길목에서 펼친 맞대결에서 동부가 KT&G를 꺾고 6강 싸움을 다시 안개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소식,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벅지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쉰 김주성.
동부는 김주성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2쿼터부터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2쿼터 시작부터 4개의 3점포를 잇따라 얻어맞아 점수 차가 벌어졌습니다.
위기의 순간, 동부를 구한 것은 이적생 가드 표명일.

표명일은 후반 시작부터 잇따라 3점포를 적중시키며 추격의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4쿼터에도 몸을 던지며 공을 살려냈고, 이같은 투혼은 80대 73, 짜릿한 뒤집기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인터뷰> 표명일[원주 동부] : “이적 이후 주전 자리찾아서 더 좋아졌다”

김주성이 성공적으로 복귀한 동부는 앞으로 6강 경쟁에서 한층 더 힘을 받게 됐습니다.
오리온스는 또 하나의 6강 후보 SK에 94대 87로 승리했고, LG는 전자랜드를 104대 96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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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6강, 동부 승리로 다시 ‘안갯속’
    • 입력 2007-03-17 21:27:29
    뉴스 9
<앵커 멘트> 6강 길목에서 펼친 맞대결에서 동부가 KT&G를 꺾고 6강 싸움을 다시 안개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소식,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벅지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쉰 김주성. 동부는 김주성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2쿼터부터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2쿼터 시작부터 4개의 3점포를 잇따라 얻어맞아 점수 차가 벌어졌습니다. 위기의 순간, 동부를 구한 것은 이적생 가드 표명일. 표명일은 후반 시작부터 잇따라 3점포를 적중시키며 추격의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4쿼터에도 몸을 던지며 공을 살려냈고, 이같은 투혼은 80대 73, 짜릿한 뒤집기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인터뷰> 표명일[원주 동부] : “이적 이후 주전 자리찾아서 더 좋아졌다” 김주성이 성공적으로 복귀한 동부는 앞으로 6강 경쟁에서 한층 더 힘을 받게 됐습니다. 오리온스는 또 하나의 6강 후보 SK에 94대 87로 승리했고, LG는 전자랜드를 104대 96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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