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즈, ‘꿈의 무대’서 데뷔골…중국 열광

입력 2007.03.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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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찰턴의 중국인 선수 쩡즈가 첫 선발출장전인 뉴캐슬전에서 리그 데뷔골을 터뜨려 어제 2골을 터뜨린 박지성과함께 영국언론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은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대표팀의 미드필더 쩡즈가 프리미어리그 진출 2달만에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중국 대륙을 열광시켰습니다.

지난 1월 찰턴에 6개월 단기 임대된 이후 뉴캐슬전에 처음 선발 출장한 쩡즈는 후반 8분, 대런 벤트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문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42분엔 페널티킥까지 얻어내 동료인 제롬 토마스가 추가 득점을 터뜨리는데 기여한 쩡즈는 팀을 2 대 0 완승으로 이끈 주인공이 됐습니다.

피지의 흑진주 비제이 싱이 타이거 우즈등 세계골프계의 별들이 대거 출전한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셜에서 합계 8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2승째이자,자신의 통산 31번째 우승을 거둔 비제이 싱은 외국태생 선수 최다승 타이 기록까지 세워 44살 노장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LA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2경기 연속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미네소타전 50득점에이어,포틀랜드전에서 65득점이나 올려, 지난 10년동안 2경기 연속 50득점 이상을 올린 3번째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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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쩡즈, ‘꿈의 무대’서 데뷔골…중국 열광
    • 입력 2007-03-19 21: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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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찰턴의 중국인 선수 쩡즈가 첫 선발출장전인 뉴캐슬전에서 리그 데뷔골을 터뜨려 어제 2골을 터뜨린 박지성과함께 영국언론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은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대표팀의 미드필더 쩡즈가 프리미어리그 진출 2달만에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중국 대륙을 열광시켰습니다. 지난 1월 찰턴에 6개월 단기 임대된 이후 뉴캐슬전에 처음 선발 출장한 쩡즈는 후반 8분, 대런 벤트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문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42분엔 페널티킥까지 얻어내 동료인 제롬 토마스가 추가 득점을 터뜨리는데 기여한 쩡즈는 팀을 2 대 0 완승으로 이끈 주인공이 됐습니다. 피지의 흑진주 비제이 싱이 타이거 우즈등 세계골프계의 별들이 대거 출전한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셜에서 합계 8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2승째이자,자신의 통산 31번째 우승을 거둔 비제이 싱은 외국태생 선수 최다승 타이 기록까지 세워 44살 노장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LA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2경기 연속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미네소타전 50득점에이어,포틀랜드전에서 65득점이나 올려, 지난 10년동안 2경기 연속 50득점 이상을 올린 3번째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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