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해결사 조성원, 4연승 이끌어

입력 2000.11.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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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송골매슈터 조성원이 놀라운 득점력으로 프로농구 골문을 달구고 있습니다.
조성원은 게임당 30득점 이상을 올리며 LG의 4연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숨막히는 승부의 갈림길이 오면 LG팬들의 시선은 조성원을 좇습니다.
조성원은 불꽃 같은 3점포로 승부를 결정 짓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나듯 LG로 이적한 조성원의 최근 활약은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조성원은 개막 이후 다섯 경기에서 평균 31득점을 기록하면서 LG의 4연승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조성원(LG 레이커스): 운이 좋은 편이죠, 운이 좋은 편이고 뛰어다니다 보니까 많이 뛰다 보니까, 키가 작으니까 뛰다 보니까 찬스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기자: 김태완 감독은 조성원을 중심으로 팀플레이를 조각했습니다.
조성원은 오성식, 조우현 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팀 간판으로서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습니다.
⊙조성원(LG 레이커스): 재미 있게 해요.
그러다 보니까 게임 들어가서도 웃는 모습이 상당히 많이 보여지고 하니까 일단 게임 들어가면 재미 있으니까 게임이 잘 풀리는 것 같아요.
체력관리를 제가 잘 한다면 전 게임 출장할 것 같구요. 일단 팀이 4강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기자: LG는 내일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삼성을 상대로 선두권 진입을 노립니다.
조성원은 문경은과의 정면대결에서 승리해 올시즌 최고 슈터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조성원(LG 레이커스): 삼성이 연승팀이기 때문에 한 번 끊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저희도 연승팀이고 하니까 상당히 좋은 때 잘 만난 것 같아요.
⊙기자: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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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의 해결사 조성원, 4연승 이끌어
    • 입력 2000-11-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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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송골매슈터 조성원이 놀라운 득점력으로 프로농구 골문을 달구고 있습니다. 조성원은 게임당 30득점 이상을 올리며 LG의 4연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숨막히는 승부의 갈림길이 오면 LG팬들의 시선은 조성원을 좇습니다. 조성원은 불꽃 같은 3점포로 승부를 결정 짓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나듯 LG로 이적한 조성원의 최근 활약은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조성원은 개막 이후 다섯 경기에서 평균 31득점을 기록하면서 LG의 4연승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조성원(LG 레이커스): 운이 좋은 편이죠, 운이 좋은 편이고 뛰어다니다 보니까 많이 뛰다 보니까, 키가 작으니까 뛰다 보니까 찬스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기자: 김태완 감독은 조성원을 중심으로 팀플레이를 조각했습니다. 조성원은 오성식, 조우현 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팀 간판으로서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습니다. ⊙조성원(LG 레이커스): 재미 있게 해요. 그러다 보니까 게임 들어가서도 웃는 모습이 상당히 많이 보여지고 하니까 일단 게임 들어가면 재미 있으니까 게임이 잘 풀리는 것 같아요. 체력관리를 제가 잘 한다면 전 게임 출장할 것 같구요. 일단 팀이 4강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기자: LG는 내일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삼성을 상대로 선두권 진입을 노립니다. 조성원은 문경은과의 정면대결에서 승리해 올시즌 최고 슈터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조성원(LG 레이커스): 삼성이 연승팀이기 때문에 한 번 끊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저희도 연승팀이고 하니까 상당히 좋은 때 잘 만난 것 같아요. ⊙기자: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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