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동국 맞대결 무산

입력 2007.03.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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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FA컵에서 박지성과 이동국의 맞대결이 무산됐습니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강에 오른 반면, 이동국의 미들즈브러와 이영표의 토트넘은 4강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와 미들즈브러의 FA컵 8강전 재경기.

웨인 루니의 슛이 잇따라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호날두의 슛도 골문을 맞고 나옵니다.

후반 초반까지 골문이 열리지 않자 퍼거슨 감독은 후반 15분 박지성을 투입했습니다.

박지성의 합류로 활기를 찾은 맨유는 결국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1대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동국의 결장으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지성(맨체스트 유나이티드):" 이제 4강을 했고,,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가고 있다."

이영표가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은 첼시에 연속골을 내준뒤 ,로비킨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토트넘이 패하자 흥분한 일부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면서, 첼시 선수단과 주먹다짐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다이빙월드 챔피언십. 러시아 선수 한 명이 타이밍을 놓쳐 점프를 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집니다.

우승이 유력했던 러시아가 꼴찌로 밀려난 사이 중국선수들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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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이동국 맞대결 무산
    • 입력 2007-03-20 21:50:37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FA컵에서 박지성과 이동국의 맞대결이 무산됐습니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강에 오른 반면, 이동국의 미들즈브러와 이영표의 토트넘은 4강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와 미들즈브러의 FA컵 8강전 재경기. 웨인 루니의 슛이 잇따라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호날두의 슛도 골문을 맞고 나옵니다. 후반 초반까지 골문이 열리지 않자 퍼거슨 감독은 후반 15분 박지성을 투입했습니다. 박지성의 합류로 활기를 찾은 맨유는 결국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1대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동국의 결장으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지성(맨체스트 유나이티드):" 이제 4강을 했고,,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가고 있다." 이영표가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은 첼시에 연속골을 내준뒤 ,로비킨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토트넘이 패하자 흥분한 일부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면서, 첼시 선수단과 주먹다짐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다이빙월드 챔피언십. 러시아 선수 한 명이 타이밍을 놓쳐 점프를 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집니다. 우승이 유력했던 러시아가 꼴찌로 밀려난 사이 중국선수들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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