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명 포털 사이트에 음란물이 게재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야후에 이어 이번에는 다음과 네이버에도 음란물이 출현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명 포털사이트 '다음'의 동영상 사이트입니다.
'엽기, 유머' 게시판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낯뜨거운 화면이 나타납니다.
성행위를 묘사한 음란물이지만 누구나 볼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 쯤 올라온 이 동영상은 조회수 2500건을 기록한 뒤 6시간 반이 지나서야 삭제됐습니다.
<인터뷰>한상경(다음미디어 클린센터장): "모니터링 양이나 이런 부분이 너무 많아서 모니터링 과정에서 누락이 좀 있었던 것 같고요..."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도 어제 밤 외국 여성 나체 사진이 3시간 동안 실렸고, 남성 알몸 사진이 한달 동안 올라 있다가 오늘 부랴부랴 삭제되기도 했습니다.
사고가 잇따르자 선량한 네티즌들이 포털업체들과 정보통신부를 꾸짖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주미진(함께하는시민행동 포털이용자운동 TF팀): "정보통신부와 포털사이트가 공동으로 24시간 신고센터를 운영해서, 신고가 들어왔는데도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과징금을 물리는 식으로 정화장치를 제도화하는..."
경찰은 이제야 수사에 들어갔고, 정보통신부도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유명 포털 사이트에 음란물이 게재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야후에 이어 이번에는 다음과 네이버에도 음란물이 출현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명 포털사이트 '다음'의 동영상 사이트입니다.
'엽기, 유머' 게시판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낯뜨거운 화면이 나타납니다.
성행위를 묘사한 음란물이지만 누구나 볼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 쯤 올라온 이 동영상은 조회수 2500건을 기록한 뒤 6시간 반이 지나서야 삭제됐습니다.
<인터뷰>한상경(다음미디어 클린센터장): "모니터링 양이나 이런 부분이 너무 많아서 모니터링 과정에서 누락이 좀 있었던 것 같고요..."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도 어제 밤 외국 여성 나체 사진이 3시간 동안 실렸고, 남성 알몸 사진이 한달 동안 올라 있다가 오늘 부랴부랴 삭제되기도 했습니다.
사고가 잇따르자 선량한 네티즌들이 포털업체들과 정보통신부를 꾸짖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주미진(함께하는시민행동 포털이용자운동 TF팀): "정보통신부와 포털사이트가 공동으로 24시간 신고센터를 운영해서, 신고가 들어왔는데도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과징금을 물리는 식으로 정화장치를 제도화하는..."
경찰은 이제야 수사에 들어갔고, 정보통신부도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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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네이버’도 음란물 게재
-
- 입력 2007-03-21 21:30:45
![](/newsimage2/200703/20070321/1321250.jpg)
<앵커 멘트>
유명 포털 사이트에 음란물이 게재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야후에 이어 이번에는 다음과 네이버에도 음란물이 출현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명 포털사이트 '다음'의 동영상 사이트입니다.
'엽기, 유머' 게시판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낯뜨거운 화면이 나타납니다.
성행위를 묘사한 음란물이지만 누구나 볼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 쯤 올라온 이 동영상은 조회수 2500건을 기록한 뒤 6시간 반이 지나서야 삭제됐습니다.
<인터뷰>한상경(다음미디어 클린센터장): "모니터링 양이나 이런 부분이 너무 많아서 모니터링 과정에서 누락이 좀 있었던 것 같고요..."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도 어제 밤 외국 여성 나체 사진이 3시간 동안 실렸고, 남성 알몸 사진이 한달 동안 올라 있다가 오늘 부랴부랴 삭제되기도 했습니다.
사고가 잇따르자 선량한 네티즌들이 포털업체들과 정보통신부를 꾸짖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주미진(함께하는시민행동 포털이용자운동 TF팀): "정보통신부와 포털사이트가 공동으로 24시간 신고센터를 운영해서, 신고가 들어왔는데도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과징금을 물리는 식으로 정화장치를 제도화하는..."
경찰은 이제야 수사에 들어갔고, 정보통신부도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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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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