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춘 ‘천원짜리 공연’ 인기

입력 2007.03.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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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공연들중엔 입장료가 십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와는 사뭇다르게 단돈 천원이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실속있는 공연들이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국악기 해금이 탭댄스와 만났습니다.

가야금 연주에 편안해진 마음, 비보이들의 춤이 곁들여지자 흥에겨워 몸까지 들썩거립니다.

관람료는 단돈 천원.

'천원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첫 공연은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관람객: "최근 유행하는 코드와 지금 우리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들이 잘 어우러진 좋은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 공연 때 3천여석의 자리가 50분만에 매진됐었던 이 공연, 다음주 있을 두번째 공연의 티켓 경쟁율은 10대 1을 훌쩍 넘었습니다.

매달 마지막 화요일마다 재즈 팬들에겐 놓칠 수 없는 자리가 된 재즈파크 콘서트.

소리소문 없이 어느덧 5년을 맞은 천원짜리 공연입니다.

출연진도 국내 최정상급입니다.

문화생활에 목마르지만 주머니 사정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가격을 뛰어넘는 최고의 문화생활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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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턱 낮춘 ‘천원짜리 공연’ 인기
    • 입력 2007-03-21 21:39:01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공연들중엔 입장료가 십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와는 사뭇다르게 단돈 천원이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실속있는 공연들이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국악기 해금이 탭댄스와 만났습니다. 가야금 연주에 편안해진 마음, 비보이들의 춤이 곁들여지자 흥에겨워 몸까지 들썩거립니다. 관람료는 단돈 천원. '천원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첫 공연은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관람객: "최근 유행하는 코드와 지금 우리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들이 잘 어우러진 좋은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 공연 때 3천여석의 자리가 50분만에 매진됐었던 이 공연, 다음주 있을 두번째 공연의 티켓 경쟁율은 10대 1을 훌쩍 넘었습니다. 매달 마지막 화요일마다 재즈 팬들에겐 놓칠 수 없는 자리가 된 재즈파크 콘서트. 소리소문 없이 어느덧 5년을 맞은 천원짜리 공연입니다. 출연진도 국내 최정상급입니다. 문화생활에 목마르지만 주머니 사정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가격을 뛰어넘는 최고의 문화생활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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