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스타, 인라인롤러에 새바람

입력 2007.03.23 (22:22) 수정 2007.03.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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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궉채이 이후 이렇다할 재목이 없었던 인라인 롤러계에 자매 스타가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임진선, 진주 자매인데요.

손기성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페이스를 조절하던 임진선이 막판 스퍼트를 시작합니다.

치열한 자리 싸움을 이겨낸 임진선은 여유롭게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합니다.

이번엔 동생 진주 차례.

임진주 역시 월등한 기량으로 여고부 500미터 예선을 1위로 통과합니다.

궉채이 이후 이렇다할 스타 플레이어가 없던 여자 인라인계에 자매 롤러 스타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두 자매는 지난해 세계 선수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대회가 있을 때마다 서로를 격려하면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인터뷰>임진선(안양시청): "서로의 장단점을 알려주고 하면서 도와줄 수 있어서 좋다."

단거리에서 제일 중요한 스타트만 보완한다면 세계 최고의 자리도 머지않았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박성일(안양시청 감독):"근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단거리 선수로는 천부적인 감각을 타고난 선수입니다.

<인터뷰>궉채이(안양시청):"후배인데도, 선배가 배울 점이 많은 선수입니다."

궉채이가 여자 5천미터에서 2위에 머물러, 차세대 스타 임진선-진주 자매에 거는 기대는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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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 스타, 인라인롤러에 새바람
    • 입력 2007-03-23 21:48:40
    • 수정2007-03-23 2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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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궉채이 이후 이렇다할 재목이 없었던 인라인 롤러계에 자매 스타가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임진선, 진주 자매인데요. 손기성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페이스를 조절하던 임진선이 막판 스퍼트를 시작합니다. 치열한 자리 싸움을 이겨낸 임진선은 여유롭게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합니다. 이번엔 동생 진주 차례. 임진주 역시 월등한 기량으로 여고부 500미터 예선을 1위로 통과합니다. 궉채이 이후 이렇다할 스타 플레이어가 없던 여자 인라인계에 자매 롤러 스타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두 자매는 지난해 세계 선수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대회가 있을 때마다 서로를 격려하면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인터뷰>임진선(안양시청): "서로의 장단점을 알려주고 하면서 도와줄 수 있어서 좋다." 단거리에서 제일 중요한 스타트만 보완한다면 세계 최고의 자리도 머지않았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박성일(안양시청 감독):"근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단거리 선수로는 천부적인 감각을 타고난 선수입니다. <인터뷰>궉채이(안양시청):"후배인데도, 선배가 배울 점이 많은 선수입니다." 궉채이가 여자 5천미터에서 2위에 머물러, 차세대 스타 임진선-진주 자매에 거는 기대는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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