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천둥·번개 우박까지…내일 ‘황사’ 주의

입력 2007.03.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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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궂은 날씨였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불고 일부 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한낮에도 마치 밤같이 어두웠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전국에 5~20mm의 요란한 비가 더 내리다가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다시 흐려져 오후나 밤에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는데요 양은 오늘만큼 많지 않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오늘 한랭전선이 동반된 강한 비구름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궂은 날씨를 보였는데요.

지금은 빠르게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밤늦게 동해상으로 모두 물러가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날씨가 점차 흐려져 오후에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도는 낮동안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12, 대구 20도로 중부는 오늘보다 높고 남부는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 시작되는 비는 동해안의 경우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오는 주말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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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천둥·번개 우박까지…내일 ‘황사’ 주의
    • 입력 2007-03-28 21:53:34
    뉴스 9
상당히 궂은 날씨였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불고 일부 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한낮에도 마치 밤같이 어두웠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전국에 5~20mm의 요란한 비가 더 내리다가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다시 흐려져 오후나 밤에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는데요 양은 오늘만큼 많지 않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오늘 한랭전선이 동반된 강한 비구름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궂은 날씨를 보였는데요. 지금은 빠르게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밤늦게 동해상으로 모두 물러가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날씨가 점차 흐려져 오후에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도는 낮동안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12, 대구 20도로 중부는 오늘보다 높고 남부는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 시작되는 비는 동해안의 경우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오는 주말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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