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해 정치권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열린 우리당, 통합신당모임은 환영기류속에 철저한 검증 방침을 밝힌 반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해 각 정당과 정파는 물론 의원들까지도 입장은 제각각입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신당모임은 환영 분위기속에 정부의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민생정치모임 등은 졸속으로 협상이 타결됐다며 비준 거부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정당 의원들이 두루 참여한 '비상시국회의'는 청문회와 함께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각 대선주자들의 입장도 엇갈립니다.
한나라당의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FTA 협상 타결을 국익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이명박(전 서울시장): "국가 미래를 생각할 때 개방은 불가피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국익차원에서 대통령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
단식농성중인 김근태, 천정배 의원은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비준 저지 운동을 펼칠 태세입니다.
<인터뷰>김근태(열린우리당 전 의장): "정부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해야할 시간입니다"
<인터뷰>천정배(민생정치모임 의원): "FTA 타결은 반국익 반민생 반민주적인 제2의 을사늑약.."
정동영 전 의장은 선 검토 후 입장 정리 방침이고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운찬 전 총장은 원칙적 찬성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해 정치권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열린 우리당, 통합신당모임은 환영기류속에 철저한 검증 방침을 밝힌 반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해 각 정당과 정파는 물론 의원들까지도 입장은 제각각입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신당모임은 환영 분위기속에 정부의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민생정치모임 등은 졸속으로 협상이 타결됐다며 비준 거부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정당 의원들이 두루 참여한 '비상시국회의'는 청문회와 함께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각 대선주자들의 입장도 엇갈립니다.
한나라당의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FTA 협상 타결을 국익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이명박(전 서울시장): "국가 미래를 생각할 때 개방은 불가피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국익차원에서 대통령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
단식농성중인 김근태, 천정배 의원은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비준 저지 운동을 펼칠 태세입니다.
<인터뷰>김근태(열린우리당 전 의장): "정부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해야할 시간입니다"
<인터뷰>천정배(민생정치모임 의원): "FTA 타결은 반국익 반민생 반민주적인 제2의 을사늑약.."
정동영 전 의장은 선 검토 후 입장 정리 방침이고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운찬 전 총장은 원칙적 찬성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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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입장은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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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02 21:33:31
<앵커 멘트>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해 정치권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열린 우리당, 통합신당모임은 환영기류속에 철저한 검증 방침을 밝힌 반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해 각 정당과 정파는 물론 의원들까지도 입장은 제각각입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신당모임은 환영 분위기속에 정부의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민생정치모임 등은 졸속으로 협상이 타결됐다며 비준 거부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정당 의원들이 두루 참여한 '비상시국회의'는 청문회와 함께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각 대선주자들의 입장도 엇갈립니다.
한나라당의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FTA 협상 타결을 국익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이명박(전 서울시장): "국가 미래를 생각할 때 개방은 불가피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국익차원에서 대통령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
단식농성중인 김근태, 천정배 의원은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비준 저지 운동을 펼칠 태세입니다.
<인터뷰>김근태(열린우리당 전 의장): "정부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해야할 시간입니다"
<인터뷰>천정배(민생정치모임 의원): "FTA 타결은 반국익 반민생 반민주적인 제2의 을사늑약.."
정동영 전 의장은 선 검토 후 입장 정리 방침이고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운찬 전 총장은 원칙적 찬성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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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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