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그랜드 슬램 놓쳐

입력 2007.04.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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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했던 박세리가 퍼팅에 발목이 잡히며 아쉽게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세리는 공동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언샷을 잘 치고도 번번히 퍼팅에 발목이 잡혀 8개의 보기를 쏟아 냈습니다.

결국 박세리는 최종합계 1오버파로 공동 10위에 그치며,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실패했습니다.

미국의 모건 프레셀은 만18세 10개월로 메이저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설기현의 결장으로 이영표와 설기현의 맞대결이 무산된 토트넘과 레딩의 경기.

이영표가 던진 공이 레딩 수비수의 손에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됩니다.

토트넘은 로비킨의 페널티킥골로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호나우디뉴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메시가 데포르티보의 골문을 엽니다.

후반 에투가 추가골을 뽑은 바르셀로나는 데포르티보를 꺾고 리그 선두를 달렸습니다.


한국계 앤서니 킴이 318야드 파4 홀에서 티샷을 한번에 그린에 올립니다.

호주의 신동 아담 스콧은 파5홀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롱퍼팅으로 이글을 잡아냅니다.

앤서니 킴은 공동 5위,아담 스콧은 17언더파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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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그랜드 슬램 놓쳐
    • 입력 2007-04-02 22:38:47
    뉴스 9
<앵커 멘트>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했던 박세리가 퍼팅에 발목이 잡히며 아쉽게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세리는 공동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언샷을 잘 치고도 번번히 퍼팅에 발목이 잡혀 8개의 보기를 쏟아 냈습니다. 결국 박세리는 최종합계 1오버파로 공동 10위에 그치며,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실패했습니다. 미국의 모건 프레셀은 만18세 10개월로 메이저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설기현의 결장으로 이영표와 설기현의 맞대결이 무산된 토트넘과 레딩의 경기. 이영표가 던진 공이 레딩 수비수의 손에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됩니다. 토트넘은 로비킨의 페널티킥골로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호나우디뉴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메시가 데포르티보의 골문을 엽니다. 후반 에투가 추가골을 뽑은 바르셀로나는 데포르티보를 꺾고 리그 선두를 달렸습니다. 한국계 앤서니 킴이 318야드 파4 홀에서 티샷을 한번에 그린에 올립니다. 호주의 신동 아담 스콧은 파5홀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롱퍼팅으로 이글을 잡아냅니다. 앤서니 킴은 공동 5위,아담 스콧은 17언더파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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